제2차 사랑의 책 나눔 참여
블로거들이 모여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책을 모아서 책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첫 번째 기증 대상지는 "대구 SOS 아동보호센터"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소인배닷컴도 이번에 책을 기증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좋은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블로거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인배닷컴과 지인의 도움으로 추진된 참여"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여분의 책이 별로 없어서 특별히 책을 구매해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점에 들러서 몇 권의 책을 둘러보고, 괜찮겠다고 생각되는 책을 구매했답니다.
이번 기증에는 예전에 "도참돼지배 블로거 스타리그"를 우승하고 나서 받은 1만 원짜리 문화상품권 2장을 활용했는데요. (나름 블로거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서점에 가면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에게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문화상품권을 추가로 기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증자는 바로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송현철(28세, 대한민국, 180cm)이었지요.
그래서 총 3장의 상품권을 활용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소인배닷컴이 기부할 책은?"
그리하여, 오늘 9월 23일 수요일, 또 다른 지원자 준비된 남자 김태진(27세, 대한민국, 178cm,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형과 함께 책을 구입하러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함께 했으면 좋았겠지만 송현철 님은 회사원이었던 관계로, 회사에 일이 많아서 책을 구매하는 데는 동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태진이 형과 장시온(12세)라는 태진 형이 과외를 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서점으로 이동했지요.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등"
그래서 이날 구매한 책은 바로 한비야 씨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먼저 구매하게 되었고, 다른 책은 "I LOVE DREAM, 꿈꾸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누군가가 저에게 준 책을 함께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총 3장의 상품권, 나머지 한장은 어디로 갔나?"
나머지 한 장의 상품권으로는 토요일에 있을 SOS아동보호센터에 책을 기증함에 앞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책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준 태진이 형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호기심이 왕성한 시온이에게 책을 한 권 선물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에서 언급한 총 3권의 책만 기증하게 되었네요.
"마치며..."
사실, 고작 책 3권 기증하면서 이렇게 떠벌리고 다니는 건 제가 봐도 좀 그렇긴 합니다만, 제가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주변에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서 이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우선 이렇게 영양가 없고, 재미없는 포스팅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요일에 멋진 블로거 분들을 만나 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현재 살고 있는 대구에 있는 기관에 기증을 하게 되어서 직접 참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게 나눔의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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