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 "서울역 - 수원역"

수원여행 "서울역 - 수원역"


수원여행 "서울역 - 수원역"


서울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수원으로 여행을 하는 것은 그리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서울과 수원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려고 한다면, 제법 거리가 있기도 하지만, KTX 열차가 이제는 수원역에도 정차를 하면서 수원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수원으로 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이렇게 서울에서 수원으로 가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서울 곳곳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하고,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시간은 많고 금전적인 여유가 없을 때 사용하면 좋답니다. 물론 서울에서도 수원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경우에는 이렇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기도 하지요.




"강북의 서울역 근처에서 수원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이렇게 수원에서 가까운 서울에 사는 경우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도 수원에 쉽게 방문할 수 있지만, 강북과 같이 수원에서 먼 곳에 있는 경우에는 수원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저는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기차를 이용해서 가면,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상대적으로 수원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니까요.


△ 한강철교를 건너는 기찻길



△ 무궁화호와 KTX 열차의 티켓 가격 차이


"서울역에서 수원역으로 이어지는 기차"


서울역에서 수원역은 경부선 철도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와 같은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열차의 등급에 따라서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다른 요금이 책정된다는 것이지요.


우선 가장 저렴한 열차인 "무궁화호"의 경우에는 서울역에서 수원역까지 가는데 2,700원 정도의 요금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KTX를 타는 경우에는 무려 8,400원을 주어야 하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열차 요금은 차이가 나는데, 서울에서 수원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차이가 없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가도 26분, KTX를 타고 가도 26분이 걸리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서울에서 수원까지의 노선은 KTX 전용 노선이 아니라, 모든 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노선인지라, "KTX"가 제 속력을 낼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선택권이 있다면, 어차피 걸리는 시간은 같으니 "무궁화호"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무궁화호 : 서울역 - 수원역 26분 소요 (2,700원)

KTX : 서울역 - 수원역 26분 소모 (8,400원)



△ 수원역에서 먹었던 점심식사


"서울역을 출발한 지 26분 만에 다다르는 수원역"


이렇게 서울역에서 수원역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만에 수원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열차를 타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가는 기분을 즐길 수 있으니, 나들이를 가는 기분을 내고 싶을 때는 이렇게 "열차"를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일반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보다 기분이 더 나기도 하고, 시간도 적게 걸리니까요. 그래서 저도 서울에서 수원을 가는 경우에는 주로 기차를 타고 가는 편이랍니다. 그래야 더욱더 즐겁게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나니까요.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전화번호 : 1544-7788

홈페이지 : http://www.letskorail.com

특징 : KTX는 비싸지만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은 역, 기차역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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