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충주 임충민공 "충렬사"


충렬사라는 곳은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곳에서도 찾을 수 있고, 심지어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그만큼 과거부터 "충성스러운 마음"은 대접을 받았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충주에도 이러한 충렬사가 있습니다. 이 충렬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 있는 사당이지요. 이는 196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89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충신 열사인 임경업 장군을 모시기 위해서 세워진 사당"


충주에 있는 충렬사는 충신 열사를 추모하고 그 영혼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곳입니다. 그 충신의 주인공은 바로 "임경업" 장군인데요. 이 곳은 1679년 숙종 23년에 지어졌고, 1727년에 사액을 받았습니다.








"선조 27년 충주에서 태어나 이괄의 날 때 큰 공을 세웠던 임경업 장군"


임경업 장군은 선조 27년(1594)에 충주에서 태어나 인조 2년(1624) 때 이괄의 난을 진압하며 큰 공을 세웠습니다. 병자호란 때에는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다시 쌓으면서 국방을 강화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조 30년 명나라가 청나라에 위협을 받게 되자 명군과 협력해서 청에 대항하고자 했지만, 계획이 청에 탄로 나게 되어 청군에게 붙잡히게 되는데요. 청나라는 임경업 장군에게 여러 제의를 하면서 그를 포섭하려 했지만,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하지요.


이렇게 한 인생을 나라를 위해서 살았던 "임경업 장군"을 추모하게 위해서 지어진 곳이 바로 충주에 있는 충렬사입니다.











"임경업 장군의 유품과 초상이 전시되어 있는 충렬사"


충렬사에는 임경업 장군의 유품과 초상이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당 앞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기도 한데요. 연못과 함께 사당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사당 앞 왼쪽에는 장군 부인의 곧은 절개를 기리기 위해서 세워진 "정부인완산이씨 정렬비"가 있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역사적인 인물을 기리는 곳인지라, 들어가는 순간부터 상당히 엄숙한 듯한 분위기가 도는 곳이었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조용히 충렬사를 한 번 돌아보고 난 후, 다시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했답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임충민공 충렬사"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 385-1

전화번호 : 043-842-0531

특징 : 사당, 역사 속의 인물





소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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