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몰 명소 안면도 "꽃지해변"

서해 일몰 명소 안면도 "꽃지해변"


서해 일몰 명소 안면도 "꽃지해변"


서해바다에는 일몰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사람들이 일출은 동해에서 보고, 일몰은 서해에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서해에는 낙조 명소가 많이 있답니다.



"서해 일몰 명소,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


이러한 서해바다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안면도"에 있는 "꽃지해수욕장" 혹은 "꽃지해변"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특히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고,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기에 많은 사진사들이 일몰 시간이 되면 진을 치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꽃지해변을 특별하게 만드는 할미, 할아비 바위"


꽃지해변이 일몰 명소로 이름을 날리게 한 데는, 서해안에 있는 것도 컸지만,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바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는 바로 "할미, 할아비 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독특한 형상의 바위를 볼 수 있는데요.


생김새가 마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함께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에 붙은 이름이랍니다. 그래서 이 곳을 배경으로 해가 떨어지는 사진을 담는 사람들이 많지요.




△ 일몰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을 담아내는 것이 포인트"


이 곳에서는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낙조 풍경을 담아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각도가 좋은 곳에서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담아내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저도 이 곳에서 낙조를 담아내기 위해서 몇 번을 방문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저는 한 번도 제대로 된 낙조를 감상할 수 없었습니다. 가는 날마다 항상 흐리고, 눈이 왔던 것이지요. 그래도 대신 다른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는 있었습니다.





△ 제대로 된 일몰사진을 건질 수 없었던 이 날


"빛 내림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날"


한 번은 이 곳에서 빛 내림 사진을 담아낼 수 있었는데요. 구름 사이로 빛이 한 줄기씩 내려오는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제대로 된 일몰 사진을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사진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5

전화번호 : 041-673-1061

특징 : 일몰 사진 명소, 할미, 할아비 바위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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