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닛폰바시 일본 가정식집 "야요이켄"

오사카 닛폰바시 일본 가정식집 "야요이켄"


오사카 닛폰바시 일본 가정식집 "야요이켄"


일본에 왔으니 일본의 가정에서 먹는 듯한 음식을 한 번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일본 가정식집으로 유명한 곳을 몇 곳 찾아보니, 도톤보리 주변에 몰려있었는데요. 예전에 배틀트립에서 소개가 되기도 했던 "우라야"라는 곳이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저는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요. 그렇게 방문한 곳이 바로 "닛폰바시역"에 있는 "야요이켄(やよい軒)"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24시간 동안 영업을 하는 일식집, 야요이켄"


야요이켄이라는 식당은 24시간 동안 운영을 하는 곳인데요. 밤늦은 시간뿐만 아니라,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여는 식당이기에 이 곳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곳에 혼자서 저녁식사를 하러 왔답니다.




△ 자판기로 구매한 식권


"일본 가정식, 정식의 기본 구조"


일본 가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 "정식"은 일반적으로 주식인 쌀밥에 된장국과 같은 국 종류와 일본식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채소 절임 요리에 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생선이나 돼지고기가 추가되는 요리를 말하는데요.


야요이켄에서도 이렇게 정식으로 구성되는 메뉴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메뉴를 보면 단품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세트 메뉴로 묶어서 판매하는 메뉴가 있답니다.





"고기 + 생선 + 국이 들어간 세트를 주문했던 이날"


저는 이 중에서 고기와 생선이 둘 다 들어가 있는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나 생선 둘 중 하나가 들어간 세트를 구입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데요. 저는 둘 다 맛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두 가지가 모두 들어가 있는 세트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자판기로 식권을 구매하는 식당"


식당에서 주문하는 방식은 다소 독특합니다. 어쩌면 가장 일본스러운 느낌이 드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자판기로 식권을 구매한 뒤에 나온 식권을 들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가서 앉으면 점원이 와서 물을 주고, 식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면, 주문한 요리를 가지고 나오는 구조이지요. 이렇게 식사를 하고 나서 다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나가면 된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혼밥 문화가 잘 발전한 일본이라서 그런지, 곳곳에서 혼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일본 가정식을 느껴보고 싶다면 방문할 만한 곳"


이 곳에서 한 끼 식사는 약 1,000엔 정도였는데요. 몇 가지 요리를 조금 더 추가하면 가격이 더 나오겠지만, 혼자서 먹기에는 1,000엔 정도면 충분했답니다. 일본에서 집에서 먹는 듯한 음식을 먹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하지요.


아니면, 아침에도 문을 여는 식당이니, 아침 식사를 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까지, 오사카 도톤보리 닛폰바시 역에 있는 "야요이켄"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야요이켄은 일본 곳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랍니다.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야요이켄"


주소 : 1 Chome-5-13 Nipponbashi,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73, Japan

전화번호 : +81 6-6214-7351

홈페이지 : https://www.yayoiken.com/store/detail.php?store_id=3527

영업시간 : 24시간

특징 : 일본 가정식집, 도톤보리 근처 식당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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