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카이트리 우동집 “혼진 야마다 하우스”

도쿄 스카이트리 우동집 “혼진 야마다 하우스”


도쿄 스카이트리 우동집 “혼진 야마다 하우스”


도쿄 스카이트리에 올라서 경치를 둘러보고 나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식당가를 찾았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의 식당가는 스카이트리 동쪽에 있는 “솔라마치(SOLAMACHI)”라는 건물에 몰려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저희가 방문한 곳은 우동집이었습니다.



“솔라마치에 있는 우동집, 혼진 야마다 하우스(うどん本陣山田家 東京ソラマチ店)”


저희가 이번에 도쿄 스카이트리 옆에 있는 솔라마치에서 방문한 식당은 바로 “혼진 야마다 하우스”라는 이름의 우동집이었는데요.


일본 전통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꾸며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우동을 판매하는 우동집”


우동 전문점이다보니 다양한 종류의 우동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카마부카케”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기본 메뉴에 가까운 우동인 듯해서 선택했는데, 알고 보니 이 우동은 비벼먹는 우동이었습니다. 국물이 있는 우동을 원했는데,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는 것에는 실패한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 곱창을 이용한 요리, 모츠 니코미





“곱창을 이용해서 만든 찌개(?), 모츠 니코미(もつ煮込み)”


그리고 함께한 친구는 추가로 하나를 더 주문했는데요. 모츠 니코미라는 메뉴였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찌개 같은 요리인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곱창을 이용해서 만든 요리였습니다.


주문을 할 때는 몰랐는데, 일본어로 “모츠(もつ)”가 짐승의 내장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니코미(煮込み)”는 무언가를 끓여서 만든 요리라고 하니, 짐승 내장요리였던 것이지요.


곱창을 끓여서 내놓으니, 따뜻할 때는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특유의 향도 별로 나지 않아서 먹을만했는데, 문제는 이 요리가 식고 나니, 곱창의 그 냄새가 그대로 올라와서 먹기 힘든 수준이 되었습니다.


결국 오늘도, 둘이서 1박 2일 복불복을 찍었지요. 이틀 연속 음식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던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동은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가격도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었고 말이죠.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 우동집 혼진 야마다 하우스(うどん本陣山田家 東京ソラマチ店)”


주소 : Japan, 〒131-0045 Tōkyō-to, Sumida-ku, 墨田区Oshiage, 1 Chome−1−2 東京スカイツリータウン・ソラマチ

전화번호 : +81 3-5809-7023

홈페이지 : http://www.yamada-ya.com/

운영시간 : 11:00 - 23:00

특징 : 프랜차이즈 우동집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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