避暑 [피할 피, 더위 서]

避暑 [피할 피, 더위 서]


避暑 [피할 피, 더위 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서라고 하면,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어디론가 가는 것을 생각하는 것 같다.

"피서"라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 집중을 한다면, 말그대로 더위만 피한다면 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유가 있어서 좋은 곳으로 더위를 피하러 갈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현실과 이상은 괴리가 있기에 마련이다.

"Withblog"에서 캠페인이 하나 올라왔다.
바로 "만원으로 즐기는 행복한 피서 알차다 못해 꽉찬 피서법"
그리고, 그것이 지금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다.

만원이라 하면, 딱히, 먼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돈이 아니다.
만원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그리 멀리는 못갈 것이다.

그렇다면, 애초에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선정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의 하나가 될 수 있겠다.
굳이 나에게 만원으로 피서를 다녀오라 한다면,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해서 책을 읽는다든가,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어떤 장소를 선택하는지는 각자의 기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 아래 사진은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입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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