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야끼 소스 파스타

데리야끼 소스 파스타


데리야끼 소스로 만든 파스타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뭔가 조합은 이상하지만 만들어서 먹어보면 그런대로 먹을만한…
데리야끼 소스를 이용한 파스타입니다.

사실 파스타라고 하기에는 약간 민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파스타 면을 사용해서 만든 요리이니 만큼, 퓨전 요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요리는 저도 처음으로 시도를 해서 만들어 본 것인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할까요.

모양은 볶음면에 가깝지만, 그래도 파스타입니다.

<모양은 이렇게 보여도... 나.. 나도 나름 파스타라규!>

제가 너무 배가 고픈 상황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대충대충... (아.. 아니, 많이 대충인가...)
그리고 만드는 과정도 그리 자세하게 촬영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를 한번 살펴볼까요?


파스타면 (사진에서는 파스타면이 빠졌네요.)
마늘
청양고추
새송이 버섯
비엔나 소시지
치즈
데리야끼소스

오늘 사용할 재료는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만드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우선 물을 끓여서 파스타면을 삶아줍니다.
그리고, 마늘은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마찬가지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썰어주시구요. (사진에서는 청양고추가 버섯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는군요.)

새송이 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비엔나 소시지도 이렇게 썰어버렸네요.

이제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서 준비가 되었다면, 마늘과 청양고추를 볶아줄 차례입니다.
버섯과 소시지는 상대적으로 더 빨리 익는 편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볶아줍니다.


마늘과 청양고추를 이렇게 볶아주고,
이어서 소시지와 새송이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재료가 어느 정도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데리야끼소스를 과감히 투여해줍니다.


이제 소스도 적당히 스며들었다 싶으면, 면을 투여해 줄 차례입니다.
면은 알덴테(Al dente) 상태 가장 좋습니다.
라면 끓이실 때, 약간 덜익은 듯한 느낌, 그 정도의 면상태면 됩니다.


면을 투입해서 같이 볶아줍니다.
면에도 소스가 스며들어야 하기때문에, 약 1분정도... 골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 볶아졌으면 이제 접시에 옮겨담고,
처음에 준비해둔 슬라이스 치즈를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면 위에 뿌려줍니다.
면이 뜨겁기 때문에 치즈가 살살 녹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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