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전'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전'


정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전'


간만에 요리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여기저기 이웃블로거님들 방문을 하다보니, 요리관련 포스팅도 은근히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감자전'이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감자전은... 정말 만들기 쉬운 요리이지 않을까 합니다.
필요한 재료는 달랑 감자 뿐...
필요한 도구라면, 강판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약간의 소금, 그리고 식용유 정도가 필요할 뿐이죠.
전을 하는데는 원래 식용유가 들어가는 것이니, 사실상 거의 감자만 있으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의 재료를 한번 살펴볼까요?


감자
소금 : (조금)
식용유 : (조금)

이렇게 되겠습니다.
사실상 감자만 있으면 되는 것이죠.

그럼, 만드는 과정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감자를 손질합니다.

껍질을 깎아냅니다. 싹이난 감자 혹은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은 독성이 있는 것이니, 과감하게 쓱쓱 잘라내서 버려줍니다.
괜히 먹었다가 탈나면 별로 좋지 않잖아요?


감자가 손질이 되었으면, 이번에는 강판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강판에 대고 감자를 갈아줍니다.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갈아줍니다.


강판에 감자를 갈아줍니다.
귀찮으시면 믹서기로 돌려버려도 될 듯 합니다.
어쨌든, 완전히 갈아버립니다.


완전히 갈린 모습입니다.
이 녀석을 가지고 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주시면 되는데,
그 전에 식성에 따라, 소금을 넣어서 간을 조절해줍니다.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긴 합니다만... 입맛에 맞게 해주시면 될 부분입니다.

이제 이렇게 갈린 감자를 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감자는, 감자 속에 전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놔두면 알아서 잘 뭉칩니다.

그 탕수육 소스 같은 것 만들 때, 걸쭉한 것 있죠?
그게 마지막에 감자전분을 넣어줘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속칭 녹말가루라고 하죠.

그리고, 감자에서 나오는 물은, 버려줍니다.
물을 버리고 나서 밑에 가라앉는 흰색 앙금 같은 것 있죠?
그게 바로 감자전분입니다.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 부쳐줍니다.
감자는 익는데 꽤 오래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천천히 중불이냐 약불에서 오랫동안 익혀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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