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소고기집, 와인바 “우아지경”

서울 광화문 소고기집, 와인바 “우아지경”


서울 광화문 소고기집, 와인바 “우아지경”

 

서울 광화문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만큼 점심 식사 시간이 되면 수많은 직장인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식사를 위해서 각 건물의 지하에는 다양한 식당가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갈 수 있는 느낌의 식당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간혹 그중에서도 분위기 있는 식당들을 찾을 수 있기도 한데, “우아지경”이 바로 그런 곳이다.

 

 

“광화문 소고기집, 와인바, 우아지경”

 

우아지경의 “우”는 ”소 우“자를 사용해서 쓰고 있다. 소고기를 주력으로 판매한다는 식당 느낌이다. 하지만, 매장을 보면, 밖에서 보아도 그렇고 안에서 보아도 그렇고, 단순한 고깃집은 아닌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소이다.

 

마치, 분위기 있는 술집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로 일반적으로 지하 상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식당가의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곳이다.

 

아마도 점심 시간에는 간단한 식사 장소로 사용하고, 저녁 시간 이후에는 근사한 저녁 식사와 와인바로 운영하는 듯한 느낌의 장소이다. 덕분에, 매장은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기보다는 고급스러운 와인바와 같은 듯한 느낌이 든다.

 

”점심식사 메뉴“

 

대부분의 고깃집이 그러하듯이, 우아지경에서도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메뉴를 제공하기도 한다. 점심 메뉴는 3가지 정도가 있는데, 메뉴는 아래와 같다.

 

  1. 두부 차돌덮이 (2인분) : 29,000원
  2. 가지밥 한우된장정식 (1인) : 10,000원
  3. 점심 참유쾌 (1인) : 10,000원

 

이번에 우리는 점심식사 시간에 방문했기에, 점심식사 메뉴를 주문했다. 가장 무난해 보이는 메뉴가 “가지밥 한우된장정식”이라, 된장 정식을 하나씩 주문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한상이 차려진가. 가벼운 밑반찬이 먼저 차려지고, 된장찌개가 하나씩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았지만, 양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 가지밥은 독특했지만, 밥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공깃밥을 하나 추가했는데, 공깃밥 한 그릇에 2,000원으로 다른 식당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편이다.

 

여성분들이 식사를 하기에는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추천해 볼 만한 곳이나, 식사를 많이 하는 남성들이라면 추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저녁에 고기와 와인을 맛보기에 좋은 느낌의 장소“

 

아직, 저녁 시간에 방문해보지는 않았지만, 저녁 식사 시간에 고기와 함께 와인을 맛보기에 좋은 장소인 듯한 느낌이 드는 장소이다. 분위기있는 은은한 조명에, 맛있는 소고기 한 점에 와인을 같이 조합해서 먹기에 괜찮은 장소인 것처럼 보이는 곳이다.

 

 

“주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

 

우아지경은 주로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 편이다. 점심 식사 시간에도 대부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편이라,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면, 눈앞에 자리가 비어 있더라도 식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곳을 방문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두고 방문하는 편이 안전할 것이다.

 

”서울 광화문 소고기집, 와인바, 우아지경“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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