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서울 역사박물관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서울 역사박물관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서울 역사박물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 역사박물관입니다.
이 사진은 작년이니, 2011년 5월쯤에 찍은 사진인데요.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도 물론 의도하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학교 동기 녀석이 케나다 대사관에 가야한다고 해서 같이 따라갔다가 중간에 시간이 비게 되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서울 역사박물관인데요. 무료 관람이었던 탓에, 들어가서 시간을 때우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우선 지도에서 위치를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5호선 서대문역과 광화문역이 되겠습니다.
두 지하철역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참 애매합니다.
그리고 바로 뒤쪽으로는 경희궁이 있었네요. 나중에 다시 한번 가봐야할 듯 합니다.


"저기 뭔가 이상한게 있다!"

길을 가고 있는데 뭔가 눈에 띄는 것이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래된 전차였는데요. 저게 왜 저기있지 하다가...
가까이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쪽에는 바로 서울 역사박물관이 있었다는 사실을요.
"어차피 시간도 남는데 한번 들어가볼까?"하는 마음과 함께,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서울 역사박물관 정면입니다.
건물이 깔끔해 보여서, 돈을 내고 들어가야하는 것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서울 역사박물관답게, 서울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이 날은 관람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옛날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많이 볼 수 있었구요.
덕분에 신기한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한양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말이죠.
아래는... 몇장 없는 사진 중에서 몇가지를 추려서 올린 것입니다.


위 사진들은 옛날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옛날 사람들의 실제 키대로 모형을 만들어 둔 것인데요.
상당히 작았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물론 촬영을 했습니다만... 블로그에 올릴 수준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날의 주제는...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터키에서 건너온 물건들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런 원숭이도 있구요.


서양장기, 체스도 보입니다.


그리고, 이건 마차로군요.


그리고, 이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둔 것이었는데요.
토기 조각을 이렇게 하나하나 붙여서 완성품으로 만들 수 있는 놀이(?)도 있었습니다.


2개를 완성한 모습이네요.
접착 부분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맞는 부위에 서로 갖다 대면 이렇게 척 하고 달라 붙습니다.


그리고, 이건 오래된 TV와 포크레인입니다.
왠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한번 찍어 본 사진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옛날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커다란 서울지도가 있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찾아보고...
각지의 서울 명소를 한번 찾아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불이 들어와있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의도치 않게 서울 역사박물관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사진으로는 다 보여드리지 못할 듯 합니다.
재미있는 것들도 많이 있으니 시간 되시면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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