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흘러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흘러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

오랜만에 문화 생활을 했습니다.
문화 생활이라고 해봤자... 오랜만에 혼자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전부였지만 말이죠.

이번에 본 애니매이션은 2006년에 일본에서 개봉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예전에 초속5센티미터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난 후에, 그와 비슷한 작품으로 이 작품이 언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겨우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상상을 해봤을 듯 합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는 그런 상상을 말이죠.
저 역시도 이런 상상을 많이 해왔습니다, 물론... 그것이 실현이 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말이죠.

이 작품에서는 단지, 이런 초능력적인 측면만을 다룬 것은 아닌 듯 해보였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답게,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런 요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딱히 뭐라고 설명을 드리기가 뭐합니다. 스포일러도 되는 것 같고 말이죠.
아무래도 전 이런 리뷰를 쓰는 재주는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작품 중간중간에 자주 나타나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Time waits for no one."이라는 글귀인데요.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평소에는 잊고 살게 되는 그런 문구입니다. 덕분에 일상의 소중함, 지금 현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과연, 제가 주인공처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한번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저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언젠가부터, 이런 작품을 볼 때면,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까..."라는 질문을 가져보는 듯 합니다.

리뷰를 쓴다고 써봤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트레일러 영상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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