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맛집] 성균관대학교 'GGgo(지지고)'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해물철판볶음밥, 볶음면"

[성대 맛집] 성균관대학교 'GGgo(지지고)'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해물철판볶음밥, 볶음면"

이번 포스팅은 맛집이라고 하기보다는 학교 주변에서 저렴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집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 맛도 상당히 있는 편이기 때문에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프랜차이즈라는 점이 약간 걸리기는 하지만, 저렴한 프랜차이즈 맛집이라고 해두면 될 듯 합니다.

우선, 지도에서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지고 성균관대점은 일명 성대 "쪽문", 엘리베이터가 있는 문쪽에서 가깝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지하철이나 그런 것들이 없기 때문에, 학교 학생들이나 주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주된 고객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지지고점에 비해서 상당히 구석에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성균관대 "쪽문"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게 되면, 이런 빨간색 간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여기가 바로 지지고 성균관대점입니다.

메뉴는 꽤 저렴합니다.

3천원에 이 정도면 꽤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하지만, 지지고 성대점의 특징이라면...

다른 곳에 비해서 메뉴 종류가 부족하다는 사실!

숙명여대점에서도 한번 먹어봤는데, 거기에는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하더라구요.

대신 가격은 저렴합니다.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닙니다만, 혼자 와서 먹어도 될만한 구조로 생겼습니다.

벽을 보고 먹는 구조이니 말이죠.

그리고 벽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낙서를 잔뜩 해놓은 모습이었는데요.

이것저것 살펴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말년 작가님으로 빙의하신 분이...

식사를 하고 가셨군요!

이렇게 리플놀이도 있구요...

다양한 메모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밥을 기다리면서 놀 수 있는 거리도 조금 배치해두었습니다.

다트도 있고... 젠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컵과 비닐봉지에 담아서 나왔는데요.
컵밥이라 양이 조금 적지 않을까하고 처음에는 걱정을 했었는데, 은근히 밥 양이 많았습니다.
물어봤더니, 밥이 약 1.5공기 정도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세트로 먹으면 음료수도 하나에 500원밖에 하지 않으니, 상당히 저렴합니다.

여기까지, 가격에 비해 괜찮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지지고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