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포럼 "한온"

소인배 · 2012. 8. 16. 18:00 국내여행/서울 ·

2012 국제포럼 "한온"

얼마 전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 한온 행사에 스태프로 참여를 한다는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스태프는 약 1개월의 준비 및 교육기간을 가졌고, 조직위원들은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준비했는데요. 드디어 행사가 막이 올랐고,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행사가 끝난 기념으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3박 4일간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행사"

한온 행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이 되었으며, 여러 유명인사들의 강의, 그리고 다양한 활동 등을 외국 친구들, 그리고 한국 친구들이 함께 참여한 국제 포럼이었습니다.

이제 행사가 끝나고, 약 4일쯤 지난 시점인 듯한데요. (이 글은 예약 발행이기 때문에, 쓰는 시점과 발행이 되는 시점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4일간 동고동락한 스태프들과 조직위원들과 떨어져서 지내고 있으니, 뭔가 허전함이 몰려오는 듯합니다.

"행사의 디자인을 맡았던 성균관대학교 이여진 양"

이런 행사에는 당연히 홍보자료와 팸플릿이 필요합니다. 한온에서는 이러한 모든 디자인 작업을 성균관대학교의 이여진 양이 도맡아서 작업을 했습니다. 무려 3권의 책자가 있었고, 그 외의 여러 가지 자료가 있었는데요.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 내내, 그리고 행사 기간 내내, 이여진 양이 수고를 많이 해주었답니다.

△ 한온 소개 영상

"한온 행사 마지막 날, 4일 차"

첫째 날, 둘째 날, 그리고 셋째 날의 경우에는 일이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행사에 관련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날 때쯤 되니, 조금 숨을 돌릴 수 있어서, 카메라를 한 번 들어보았답니다.

위의 사진은 강의실에서 열심히 연사님의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꽤 진지하게 듣고 있는 듯해 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고려대학교에서 온 학생이 질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랍니다.

"2012 한온 방명록"

강의실 한쪽 벽에는 큰 벽을 통째로 방명록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쉬어갈 수 있고, 동시에 메모와 낙서를 남길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여러 가지 재미있는 메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한빛 씨가 참 인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아드리안 리(Adrien Lee)의 친필 사인"

아리랑 TV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프랑스 혼혈이면서, KAIST를 졸업한 "아드리안 리"라는 아주 잘생긴 분께서도 강연을 하러 왔습니다. 조각미남에, 능력도 출중해서 참 인기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사인을 받아두었습니다. 아쉽지만, 같이 찍은 사진은 단체 사진밖에 없는데, 아마 한온 홈페이지에 사진이 올라오면 확인할 수 있겠죠?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던 국악밴드 "Feel-in(人)"의 사인"

밴드 멤버 전원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국악밴드 "Feel-in"의 공연이 마지막 날에 있었는데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탑밴드2에서 "고래야"라는 국악밴드를 보긴 했지만, 실제로 이렇게 국악밴드의 공연을 라이브로 들어보니 신선했답니다. 나중에 또 공연이 있다고 하는데, 한번 또 가서 들어보고 싶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