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 뚝섬유원지에서 자전거 여행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서울나들이 - 뚝섬유원지에서 자전거 여행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서울나들이 - 뚝섬유원지에서 자전거 여행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2012년 2학기가 시작이 되고, 다시 프렌즈라는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조를 이루어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애 참여를 했습니다.
첫날 모여서 저녁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다음에는 모여서 어디로 갈까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강에서 자전거를 한번 타보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뚝섬유원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을 하고, 2번 출구로 나가니, 바로 자전거 대여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일요일이라서 그런 것인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요.

원래 저희의 계획은 뚝섬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의도까지 타고 간 후, 여의도 공원에서 자전거를 반납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자전거를 꼭 빌린 곳에다가 다시 반납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애초에 계획했던 저희의 의도는 빗나가 버렸습니다.



이렇게 많은 자전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상태는 별로 좋지 않은 듯 해보였습니다.

한번 대여해서 타 보니, 왜 자전거를 사야 하는지 느낌이 오더군요.


자전거를 마지막으로 타 본 게 얼마만인지,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니 상쾌했습니다.

하지만, 곧, 제 신체밸런스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것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창 자전거를 많이 탈 때는, 자전거가 마치 제 몸의 일부인 것 마냥 안정되게 탈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타보니, 느낌이 많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부터는, 날씨가 좋았던 날,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몇장 찍어본 사진을 한번 첨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았던 탓에, 그냥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던 듯 합니다.



어느 정도쯤 달렸는지도 모른채... 저희는 그냥, 무작정 달렸습니다.

그리고, 편의점을 발견하고, 간단하게 물도 마시고 체력을 보충한 후에, 다시 저희가 출발했던 곳을 향해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의 짧은 자전거 여행은, 출발했던 곳에서 끝을 맺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리하여, 아쉬움을 달래고자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주변에 있는 건대입구 역으로 가서 저녁을 먹으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자전거 대여 비용은, 1인용 보통 기준으로 기본 1시간에 3000원이고, 15분이 초과될 때마다 500원씩 추가가 되었습니다.
2인용 자전거의 경우에는 1시간에 6000원, 그리고 15분 초과마다 1000원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했던 점은, 저희 3명은 같은 시간에 자전거를 대여했는데, 다들 각기 다른 추가요금을 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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