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삼청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삼청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삼청동 거리를 걸어나오면서, 오랜만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북촌마을 동쪽거리를 향해 한번 걸어봤습니다.
거의 6개월만에 다시 한번 와보는 곳인데 거의 변한 곳이 없는 듯 해보였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어서 슬슬 배도 고프고... 거리를 지나다, "황금알 식당"이라는 곳에 우연히 한번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봤더니, 이 집이 상당한 곳이더군요. 드라마에 2번이나 출현했던 그런... 엄청난 곳, 반짝반짝빛나는 이라는 드라마와 커피프린스1호점이라는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추억의 도시락을 팔기도 하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방문했던 때, 밥이 떨어져버려서... 수제비를 한번 맛보게 되었습니다.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우선 지도부터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나서, 가게 전경 사진을 한번 찍으려고 했더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지나가면서 한번 사진을 찍어놓았던 것으로 대체를 합니다.



메뉴와 가격대는 이정도 되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2500원에서 5천원대라니... 정말 착한 가격대 아닌가요?



가게 안 조차도 과거의 느낌이 묻어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붙어 있는 소품과 전체적인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 듯 해 보였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선정이 많이 된 곳인만큼...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흔적인 듯 해보입니다.



저희도, 추억의 도시락을 먹고 싶었지만, 밥이 때마침 다 떨어진 관계로, 수제비로 대체...

우선 기본적인 단무지와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물어보니, 직접 김치를 담그신다고 합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이건 깍두기... 깍두기는 직접 담글 것 같지는 않고...

이어서 수제비기 등장합니다.



김치국물과 콩나물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엄청나게 시원했습니다.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고, 마치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하면 가장 가까운 표현일 듯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도 솜씨가 좋아야 이 정도를 만들 수 있겠죠?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해가 져버러서... 어둑어둑해져버렸습니다.
정감이 가고 음식도 맛있는, 게다가 가격도 착한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들러서, 추억의 도시락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하지만,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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