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진퇴양난(進退兩難)"

[영어 표현]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진퇴양난(進退兩難)"


[영어 표현]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진퇴양난(進退兩難)"


이번에는 영어에서 볼 수 있는 생소한 표현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말로는 "진퇴양난"이라고 할 수 있는 어느 선택을 해도 구원을 받을 수 없을 만한 수준의 상황을 표현하는 그런 영어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악마와 깊고 푸른 바다 사이에서"라는 표현인데, 아마도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생소하게 생각하는 그러한 표현이 아닐까 싶은 그런 표현이다.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악마와 깊고 푸른 바다 사이에서..."


푸른 바다를 한쪽에 끼고, 다른 한쪽에는 악마가 버티고 서 있다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할까? 어느쪽을 선택해야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과연 악마에 맞서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은 될 것인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바다로 뛰어들어버릴 것인가? 그것도 보통 적당한 깊이의 바다라면 바다로 뛰어내려서 정말 운이 좋다면 한번 더 살아볼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지만, 영어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깊고 푸른 바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니 바다로 뛰어내려도 감히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그러한 상황인데 어떠한 결정을 내려도 구원받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의미한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사자 성어로는 진퇴양난(進退兩難)?"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는 표현을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서 찾아본다면 아마도 "진퇴양난"이라는 사자성어를 찾아볼 수 있을 듯 하다. 진퇴양난은 "나아갈 진", "물러날 퇴", "두 양", "어려울 난"이라는 한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나아가는 것과 물러서는 것 모두 어려운 상황을 의미하는 그러한 한자성어다. 물론, 이 사자성어에서 "악마"나 "깊고 푸른 바다"는 등장하지 않는 모습이지만 두 표현이 기본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현, 재미있다."


이렇게 각 언어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을 살펴보다보면, 똑같은 상황이라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보니, 상당히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바로 그러한 점을 잘 드러내는 영어 표현과 한자성어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는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까? 아마도 악마의 수준을 보고 먼저 생각을 해보지 않을까? 악마가 한번 싸워볼만한 상대라고 판단되면 승부를 한번 해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얼른 바다로 돌진하는 수밖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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