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홍익대학교, 홍대 게스트하우스 '하우스테이'

[서울 여행] 홍익대학교, 홍대 게스트하우스 '하우스테이'


[서울 여행] 홍익대학교, 홍대 게스트하우스 '하우스테이'


서울에서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물론 외국인들이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보고 도대체 게스트하우스는 어떠한 곳일까 하는 궁금함을 가져볼 수는 있었으나, 그렇다고 일부러 돈을 내고 체험을 하는 것은 왠지 엄청난 낭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물론, 한번 정도는 그렇게 서울에서 살면서도 게스트하우스를 한번 일부러 방문해보았던 적도 있긴 하다. 정말 순전히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홍익대학교, 홍대근처의 게스트하우스"


하지만, 이제는 파주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니, 이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하루 이틀이야 이렇게 2200번 버스를 타고 왕복을 하면서도 충분히 버텨볼 수 있었으나, 그러한 날들이 연속적으로 지속되는 날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고,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할까? 그래서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한번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특히 홍대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상당히 많은 듯한 모습이었는데, 아마도 외국인들이 밤늦게까지 이 곳에서 놀다가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곳을 검색해보고, 알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하우스테이"


그 날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홍대라는 지역의 특수성때문에 그런 것인지 빈방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아무래도 서울에서 핫한 플레이스 중의 하나가 바로 이 곳이다보니, 평일에도 많은 인기를 끄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몇 곳을 방문해봤지만, 빈 방이 없었던 관계로 헛걸음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막연히 걸어보던 도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이 곳, "하우스테이"라는 이름을 가진 게스트하우스다.



"운이 좋게도 빈방이 있었고, 하루를 묵어갈 수 있었다."


비가 오는 날, 그렇게 우연히 발견했던 게스트하우스, 상당히 운이 좋게도 빈 방이 있었다. 그리고, 그 방은 원래는 2명이서 사용하는 공간이었는데, 때마침 사람이 없었던 관계로 2인용 공간을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영광을 한번 누려볼 수 있기도 했다. 왠지 이런 경우에는 큰 횡재를 한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해야할까?





"와이파이는 물론, 간단한 아침식사도 제공이 된다."


그렇게 덕분에 편안하게 서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이 곳에서는 당연히 와이파이도 잡히는 모습이고, 간단한 아침식사도 해결을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바로 "토스트"와 우유, 커피 등을 먹고 마실 수 있는 세팅이 되어 있는 모습! 그래서 덕분에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할까?



"욕실은 한 층에 한 개, 여러 방의 사람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듯!"


욕실의 경우에는 한 방에 하나씩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집처럼 생긴 구조였기에 한 층의 사람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간혹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씻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그다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던 듯 하다. 그리고 욕실에도 필요한 물품은 비치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샴푸, 바디워셔, 수건 등은 이 곳에서 제공하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가격은 단돈 20,000원"


아마도 가장 궁금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얼마를 지불했는데?"에 관한 질문 말이다. 그래서 결국 소인배닷컴이 하룻밤을 묵는데 지불한 금액은 바로 단돈 20,000원! 적다면 적은 금액이고 크다면 큰 금액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가격은 평일 기준인데, 주말에는 여기에서 약 3,000원이 추가가 된다고 하니 참고를 해두면 좋을 듯 하다!


"서울 홍대, 게스트하우스 하우스테이"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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