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유투브 '스네이크' "버퍼링이 걸리면 게임을 해보자!"

[Site] 유투브 '스네이크' "버퍼링이 걸리면 게임을 해보자!"

한 때는 외국 사람들에게만 잘 알려져있던 "동영상 제공 사이트" 유투브, 이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이 유투브를 통해서 잘 알려지게 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는 그러한 사이트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동영상 제공사이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제는 유투브에 지금까지 올라와있는 동영상을 한번씩 다 본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죽기 전까지는 다 볼 수 없을 정도 분량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그러한 사이트로 성장을 해버렸다.

"유투브,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영상 서비스"

아마도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제공 서비스 사이트가 바로 유투브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그나마 다른 비슷한 국내의 영상제공 사이트도 나름 선전을 하고 있었기에, 유투브와도 경쟁이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그러한 예전의 유투브가 아니다. 구글에 인수되고 난 이후부터는 더욱 더 강력해진 영상제공을 우리들에게 하고 있는 사이트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이다보니, 한 때는 버퍼링이 상당히 심했던 기억도 있다. 그나마 최근에는 그러한 것들이 많이 개선이 되어서, 버퍼링 없이 유투브에서 영상을 보는 경우가 더 많게 되었지만, 예전에는 그 많은 시청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나름 고생했던 유투브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름의 방법을 통해서 유투브에서 영상을 보면서 버퍼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방법들이 부질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 버퍼링이 걸리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유투브의 이스터애그, 버퍼링이 걸리면, 스네이크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버퍼링" 문제를 유투브 측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었던 것인지, 유투브 측에서는 이러한 버퍼링을 긍정적으로 활용을 해보려고 한 듯한 시도도 보인다. 바로 유투브에서 버퍼링이 걸릴 때만 실행시킬 수 있는 게임을 이스터애그로 넣어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스네이크"라는 이름의 오래된 게임이다.

▲ 스네이크 게임을 실행중인 화면

"지렁이의 몸을 점점 불려보자."

이 게임의 이름을 스네이크라고 칭하고, 여기에서는 지렁이가 나와서 몸을 불린다고 표현을 하니 뭔가 조금은 이상하긴 하지만! 이렇게 버퍼링이 걸렸을 때, 키보드의 4방향 화살표 중 아무것이나 눌러주면 스네이크 게임이 실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갑작스럽게 지렁이가 하나 등장하는 모습이고, "타겟 목표물"도 등장하는 모습인데, 우리의 미션은 지렁이의 몸에 꼬이지 않고, 타겟 목표물을 먹어서, 지렁이의 몸을 최대한 많이 불리는 그러한 게임이다. 결국 끝판도 없는 그러한 무한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도스에서 보던 그러한 게임 중의 하나다.

그래도 이렇게 버퍼링이 걸릴 때만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모습이니, 버퍼링이 걸릴 때마다 한번씩 실행을 해주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 버퍼링이 풀려도 게임은 계속된다.

"버퍼링이 풀려도 게임은 계속해서 진행을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게임을 실행하고 난 후 버퍼링이 풀리게 되더라도, 게임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그 위에서 게임을 하게 되면 내가 영상을 보는 것인지 게임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그래도,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아무튼, 오랜만에 유투브와 관련한 오래된 팁, 이스터애그, 유투브 사이트 안에서 "스네이크" 고전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알아보았다. 혹시, 유투브에서 영상을 시청하다가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한번 실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Easter Egg, Snake"

Homepage : http://www.youtube.com

Price :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