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히어로즈(HEROES)' "내게도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면?"

[미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히어로즈(HEROES)' "내게도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면?"


[미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히어로즈(HEROES)' "내게도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면?"


상당히 오래된 미국 드라마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뒤늦게서야 한번 소개를 해보는 미국드라마, "히어로즈"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지만, 시즌이 계속되면서 스토리가 막장으로 흘러가면서 제작이 한동안 중단되었던 그러한 드라마다. 하지만, 이번에 관련 포스팅을 한번 해보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히어로즈 시즌5"가 내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소식을 접해볼 수 있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드라마, 히어로즈"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히어로즈라는 드라마는 무려 2006년부터 방영이 시작된 드라마다, 처음에는 파일럿으로 한번 방영을 해보았는데, 그 시리즈가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정규 시리즈로 편성이 된 그러한 드라마 중의 하나다. 시즌1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이 되었는데, 시즌1에서 가장 탄탄한 스토리를 보유하면서 여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그러한 시즌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렇게 상당히 오래된 드라마, 드라마의 내용은 어떠한 것일지 한번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히어로즈(HEROES)"


이 드라마의 주된 내용과 설정은 이러하다.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 갑작스럽게 이상하면서 독특한 능력이 생기게 되면서 생겨나는 그러한 이야기다. 물론 처음에는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보고 당황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고, 차츰 그러한 능력에 익숙해지면서 적응을 하는 그러한 이야기도 등장하지만, 그러한 이야기만 드라마에서 다루게 된다면 아마도 너무나도 지루한 드라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있음직한 설정을 하나씩 보여주는 그러한 모습이다.




"특별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연구하고 그것을 알아챈 회사가 있다."


이러한 특수한 능력을 직접적으로 보유한 사람들과는 달리, 그러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특별한 "조직"이 있다. 특정한 "회사"인 것 같기도 하고, 왠지 베일에 가려져있는 그러한 회사이면서 비밀조직과 같은 것인데, 그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서 특수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뒤쫓으면서 특별한 약물이나 장치를 그 인물들에게 투여하려고 한다. 아마도 위치추적 장치와 같은 것들을 주입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특수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을 엉뚱한 곳에 사용하게 되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 이야기의 중심 인물, 피터 패트렐리


"다양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들, 다양한 주인공과 능력이 등장한다."


이러한 히어로즈라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의 하나는 어떠한 인물이 어떠한 "독특한 능력"을 지녔을까하는 것을 알아보는 그러한 재미가 있기도 하다. 각각의 다른 특수한 능력을 지닌 인물들은 같은 능력만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각각 서로 다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인데, 우리가 흔히 상상해 볼 수 있는 특수한 능력들부터 해서 기상천외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늘을 나는 능력이라거나, 순간이동이나 시간을 멈추거나 시공간을 이동하는 능력, 손에서 불을 내뿜는 능력 등등 상당히 다양하고 재미있는 능력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인 "패트렐리 가문"의 둘째, "피터"의 능력은 그들 중에서 가장 특별하다. 바로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의 특수능력을 복제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 그렇기에 시간이 자날수록 그는 점점 더 강력한 인물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그가 이야기의 중심 인물이 된다.


▲ 이야기의 중심 인물, 사일러


"또다른 방식으로 타인의 능력을 흡수하는 인물, 사일러(SYLAR)"


건전한 방식으로 타인의 능력을 복제하는 인물인, "피터 패트렐리"와는 달리 다른 한편에는 조금은 잔혹한 방식으로 타인의 능력을 흡수하는 인물이 하나 있다. 바로 사일러라는 인물로, 본명은 사일러가 아니지만, 가명으로 "사일러"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다른 특수한 능력을 가진 영웅들을 쫓아다니며 능력을 흡수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가 능력을 흡수하는 방식은 바로 다른 영웅들의 뇌를 관찰해서 능력을 흡수하는 것인데, 뇌를 관찰한다는 것은 다른 영웅들을 "살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영웅들의 능력을 조금씩 흡수하면서 점점 더 강력한 능력을 훕수하게 되는 사일러, 그리고 그로부터 희생되는 능력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영웅들, 초반에는 그러한 흑과 백의 대립으로 이야기가 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 이야기의 중심 인물, 클레어


"피터 패트렐리와 사일러의 중심에 있는 인물, 치어리더 클레어(CLAIR)"


히어로즈 시즌1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대표 인물을 꼽아보자고 한다면, 바로 "피터 패트렐리"와 "사일러",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는 인물인 치어리더 "클레어"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피터 패트렐리는 치어리더인 클레어를 지키려고 하는 인물, 반면에 사일러는 치어리더를 해하려고 하는 인물이다. 이 둘이 치어리더를 쫒는 이유는 한 가지 이유때문인데 바로, 치어리더인 클레어 역시도 특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고, 그의 특수한 능력은 바로 "치유" 능력이기 때문이다. 피터 패트렐리는 자연스럽게 그를 만나면서 치유 능력을 복제하게 되지만, 사일러는 그를 죽여야 능력을 복제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사일러가 그 능력을 복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이야기의 핵심이 되어가는 것이다. 사일러가 치유 능력을 복제하게 되면, 아무도 그를 죽일 수 없게 되고 결국 그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를 폭파하는 계획을 막을 수 있는 인물이 아무도 없어지니 말이다.



"시즌 1까지는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이후의 시리즈에서 스토리가 점점 막장을 달리면서 혹평을 받아서 그렇지..."


스토리와 관련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왠지 모르게 스포일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스토리와 관련된 이야기는 이 정도만 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히어로즈는 시즌1까지는 상당히 탄탄한 스토리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그러한 느낌이 드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즌이 점점 뒤로 진행이 될수록 스토리가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면서 인기가 차츰 하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즌2에서는 거의 조기종영이 될 수준으로 인기가 하락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시즌3를 거치면서 다시 어느 정도의 인기를 회복했지만, 시즌4에서 다시 말아먹으면서, 시즌5가 한동안 등장하지 못하게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이야기를 완전히 맺지 못하고, 히어로즈라는 이야기가 끝나버린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시즌5가 내년부터 다시 시작이 된다고 하니, 다시 TV에서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나에게도 특수한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던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라마, 히어로즈. 나에게는 어떠한 능력이 어울릴까 하고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를 한번 보는 것은 어떨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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