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마케팅 전략 '스키밍전략 & 페네트레이션 전략'

[경영] 마케팅 전략 '스키밍전략 & 페네트레이션 전략'

이번에도 예전에 경영학과 관련한 책을 뒤져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나름의 경영학 전문용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한 포스팅이 될 것이다. 정확히는 "이랜드 뉴프런티어 마케팅 전략"이라는 책에서 접해보게 된 개념인데, 사실 이번에 설명할 내용은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불과하지만, 괜히 영어로, 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서 복잡한 전문용어를 사용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번에는 "스키밍 전략"과 "페네트레이션 전략"이라는 것에 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의도적인 고가전략, 스키밍 전략(SKIMMING PRICING)"

이상하게, 똑같은 제품인데도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잘 팔리지 않지만, 반대로 가격을 높게 책정해버리면 더 잘 팔리는 이상한 현상을 보이는 제품들이 있다. 보통 이러한 물건들은 주로 사치품들이 될 것인데, 특히나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이상하게도 가격을 높이면 잘 팔리는 그러한 현상을 보이는 제품들이 많은 듯 하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일부러 고가정책을 유지하는 것을 전문용어로 "스키밍 전략(SKIMMING PRICING)"이라고 한다.

스키밍 전략은 처음부터 제품에 높은 가격을 매겨서 그만한 값을 지불할 의사를 가진 소비자를 공략하는 방법이다. 이 전략은 팔려는 상품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혁신적인 것일 경우에 주로 택할 수 있게 된다. 고가라는 사실로 "명품"이라는 코드를 부여하여, 생소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신뢰를 극복하는 효과를 얻고자 하는 마케팅 전략 방법중 하나다.

"침투가격 전략, 의도적인 저가정책, 페네트레이션 전략(PENETRATION PRICING)"

위에서 알아본 고가전략과는 반대로, 이번에는 같은 물건인데,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를 우리나라말로는 "침투가격전략"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침투가격 전략을 마케팅 전문용어로 "페네트레이션 전략(PENETRATION PRICING)"이라고 한다.

페네트레이션 전략은 시장에 우선 끼어들어가는 것(침투)를 목표로 저가 정책을 취하는 가격 정책을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박리다매 전략으로 소개되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 차별화가 심하지 않은 시장에서 최대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전략이 바로 이 저가 전략이다.

여기까지, 마케팅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스미킹 전략과 페네트레이션 전략에 관한 내용을 한번 살펴보았다. 정말, 마케팅이라고 하는 것, 특정한 물건을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어 판매를 하는 전략, 이제는 정말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마케팅 전략도 따라서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짦은 포스팅을 마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