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에서 서산터미널로!

[태안 여행]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에서 서산터미널로!


[태안 여행]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에서 서산터미널로!


갑작스럽게 바다가 보고 싶어서 그런 것인지, 아주 오래전에 대학교 1학년 때 다녀온 안면도 바닷가가 그리워서 그런 것인지, 갑작스럽게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울에서 태안으로 가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어떻게 해야 그 곳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지 검색을 해보니, 강남에 있는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타면 호남선에 탑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파주에서 출발한 소인배닷컴은 합정에서 당산으로, 그리고 당산에서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고속터미널로 이동 센트럴시티에서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다.




"센트럴시티에서 호남선을 탈 수 있다."


버스 여행은 이번이 거의 처음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기차를 타는 것을 더 선호하는 소인배닷컴인지라, 왠만하면 국내를 여행할 떄 기차를 이용하는 소인배닷컴인데 태안에는 기차역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 듯 하다. 그래도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인지라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할까? 비록 고속터미널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어서, 은근히 불편하긴 했지만, 고속터미널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나니 서사터미널까지 거의 한시간 반만에 도착을 한 듯 하다. 비록 소인배닷컴이 여행을 떠난 날 갑작스럽게 강추위가 찾아오고 눈이 펑펑 내리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1박2일 간의 태안여행, 비록 한파가 찾아와서 힘들기도 했지만... 눈내리는 겨울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 추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갑작스럽게 떠났던 1박2일간의 태안 여행, 한겨울에 떠나는 그러한 여행도 아니었는데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오고 눈보라가 치면서 상당히 난감한 그러한 여행이 될 뻔하기도 했지만, 눈이 오는 태안을 보는 것도 나름 신선하고 괜찮은 추억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마도 이번 여행기에서는 사진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을 듯한 그러한 모습일텐데, 특별히 눈이 내린 태안의 풍경을 담아왔다는 것이 나름의 독자적인 사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은 이후에 시작될 여행기의 프롤로그격의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센트럴시티 터미널 사진과 서산터미널 사진을 좀 찍어두었으면 좋았을 법한테, 시간에 쫓기다 보니, 센트럴시티 터미널은 찍지 못했고, 서산터미널은 찍기는 했지만, 여행 마지막날 찍은 사진인지라 조금은 애매하기도 하다. 혹시나 버스비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버스비를 적어두도록 한다. 버스비는 우등 버스를 타면 약 11,600원 정도 했던 듯 하고, 일반 고속버스를 타면 단돈 8,000원이라는 사실! 아무튼 서산터미널의 모습을 보면서 태안 여행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서산공용터미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여행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