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야경 "DDP LED 장미언덕"

[서울 여행]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야경 "DDP LED 장미언덕"


[서울 여행]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야경 "DDP LED 장미언덕"


오랜만에 다시 한번 밤에 "동대문 DDP"를 방문해보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서울 곳곳을 둘러보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이곳까지 온김에 DDP에 있는 LED 장미언덕을 한번 카메라에 담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사실, 이곳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예전에 동대문 DDP 축제를 할 때 한번 왔었던 적이 있는 곳인데, 그 때는 피곤함을 핑계로 LED 장미언덕을 밤에 구경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이렇게 기회가 되었을 때, 장민언덕을 구경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동대문 DDP, LED 장미언덕"


동대문 DDP는 정말, 우주선 같이 생겼다. 그래서 아마도 낮에 이 곳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밤에 이 곳을 방문하는 것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동대문 DDP의 한쪽에는 이렇게 LED 장미로 꾸며져있는 언덕을 볼 수 있는데, 원래 이 곳의 이름은 잔디언덕이었는데, 이후에 LED 장미로 꾸며짐에 따라 이 곳이 장미언덕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미언덕은 야외에 있다." D3 건물 꼭대기로 올라가면 이 곳을 찾아볼 수 있다."


DDP에서 장미언덕을 찾는 방법은 간단히자만, 이 곳을 처음오는 사람들에게는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 장미언덕으로 가는 방법은 D3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으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오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건물 밖으로 돌아서 가는 방법도 있다. 계단을 따라서 언덕을 오르면 멋진 장미언덕을 확인할 수 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는 INFORMATION 센터에 물어보거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아마도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장미언덕..."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두고 극찬을 했던지라 엄청난 기대를 안고 이 곳을 방문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기대에 미칠 정도로 멋진 정도는 아니었던 장면에서 약간의 실망을 하기는 했다. 조금 더 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곳곳에 있거나, LED의 불빛이 조금만 더 강렬했더라면 조금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었다고 할까? 그래도, 이렇게 서울에서 밤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는 것! 그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해야겠다. 이렇게 서울에 갈만한 곳이 점점 한 곳씩 더 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동대문 DDP, 장미언덕"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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