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토너먼트 관련 용어 정리 "ROUND 16, RUNNER UP..."

[영어 표현] 토너먼트 관련 용어 정리 "ROUND 16, RUNNER UP..."


[영어 표현] 토너먼트 관련 용어 정리 "ROUND 16, RUNNER UP..."


월드컵이나 올림픽,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토너먼트 경기들을 보다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이러한 토너먼트와 관련된 영어 표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하고 말이다. 16강은 어떻게 표현하는지, 예선과 본선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되는지, 결승전은 어떻게 이야기하면 되는지, 우승자는? 그리고 준우승자는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되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토너먼트와 관련한 표현들을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 UEFA CHAMPIONS LEAGUE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본선에 진출하기 전에 예선전을 거쳐야 한다. 예선과 관련된 표현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이렇게 본선에 진출하는 것에 앞서서 미리 해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예선전이 그것인데, 어쩌면 예선전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 본선에서 경기를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경우도 있을 정도로 예선전은 치열한 접전이 있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예선전은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되는 모습이다. "QUALIFYING ROUND"라고 사용이 되기도 하고, "PRELIMINARY ROUND"라고 사용이 되기도 하고, "TRIALS"라고 사용이 되기도 한다. QUALIFY라는 단어는 "자격"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선통과자를 "QUALIFIER"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선 토너먼트, 64강이라고 한다면, ROUND 64부터..."


우리말에서 "16강", "8강" 등의 "강"을 붙여서 이야기하는 표현은 "ROUND"를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ROUND 64"라고 하면 64강을 뜻하고, "ROUND 32"라고 하면 32강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ROUND를 사용하는 것은 보통 16강까지다. 8강부터는 "QUARTERFINAL"이라고 부른다. "QUARTER"는 1/4을 의미하는 접두사인데, 8강 대진표를 보면 8개의 팀이 총 4개로 짝을 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QUARTERFINAL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대진표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4강 = SEMIFINAL, 결승전 = THE FINAL"


4강부터는 우리가 흔히 들어서 알고 있는, "SEMI"라는 접두어를 사용해서 만든 단어 "SEMIFIN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우리말로 옮겨본다면 준결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강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고, 준결승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영어에서는 오로지 "준결승"이라는 단어만 사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은 "THE FINAL"이다. 대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준우승으로 유명한 홍진호 선수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우승자는 WINNER, 준우승자는 RUNNER-UP"


그렇다면, 결승전에서 승리를 한 선수나 팀을 어떻게 부를까? 바로 우승자는 WINNER라고 칭한다. 하지만, 또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준우승"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 "준"이라고 하니, SEMI-WINNER라고 하면 될까? 그것은 아니다. 바로 이에 상응하는 단어로 "RUNNER UP"이라는 표현이 있다. 결승전에서 패한 팀이나 사람에게 사용하는 단어로 우리말의 준우승이라는 말과 같다.


"마지막으로 토너먼트 대진표는 TOURNAMENT TREE"


마지막으로 토너먼트 대진표는 토너먼트 트리라고 표현한다. 말 그대로하면 토너먼트 나무라고 할 수 있는데, 토너먼트의 대진표를 살펴보면, 그 생김새가 마치 나무와도 비슷하게 생겨서 이렇게 표현을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여기까지, 토너먼트와 관련한 영어 표현에 관해서 알아보았다. 물론 여기에 없는 표현도 토너먼트와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는 표현들이 많이 있을 것이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토너먼트와 관련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을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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