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을왕리해수욕장 카페 'CAFE A'

[인천 여행] 을왕리해수욕장 카페 'CAFE A'


[인천 여행] 을왕리해수욕장 카페 'CAFE A'


멀리 을왕리까지 와서 대하구이와 조개구이로 저녁식사를 하고 난 후, 잠시 남는 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카페로 이동을 했다. 이전에 을왕리를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 "카페 A"라는 곳이 이번에는 문을 연 모습이었기에 이 곳에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왠지 주변의 경관과는 매치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나쁠 것은 아니니 말이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집들 사이에 있어서 왠지 조금은 어색한 카페 A"


이 곳이 왠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아마도 양옆으로 해산물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져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어색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면서 차를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은 아직까지는 이 카페라 을왕리에서 유일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변의 해변가를 걸어보니, 딱히 이렇게 해변가에 카페가 있는 것을 잘 볼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 모습이었던지라, 아이스크림도 한번 주문을 해보았다."


카페는 보통의 카페와 다를 바가 없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살짝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늦은 시각이었기에 소인배닷컴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해서 먹었다. 누군가는 커피를 마신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녹차라떼를 마신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을왕리해수욕장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일요일 저녁 시간을 보내보았다. 이렇게 또 주말을 맞이하기까지는 회사에서 5일이라는 시간을 열심히 달려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져보면서, 다시 재충전을 하고 일을 할 준비를 해두어야겠다.


"을왕리 카페, CAFE A"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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