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을왕리 조개구이 거리 "경기회조개구이"

인천 을왕리 조개구이 거리 "경기회조개구이"


인천 을왕리 조개구이 거리 "경기회조개구이"


서울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반 정도 달리면 올 수 있는 곳 인천. 그래서 간혹 바다가 보고 싶다거나, 해산물이 먹고 싶을 때면 바람을 쐬러 나오는 핑계로 올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안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에는 조개구이 거리가 유명하지요. 바다도 보고, 조개구이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을왕리 바닷가 풍경


"을왕리 조개구이 거리"


을왕리 해수욕장에 들어가자마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조개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의 입구부터 항구까지 죽 늘어진 가게가 거의 모두 "조개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인데요. 그래서 사실 호객행위도 상당한 곳이랍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바닷가가 채 나오기도 전에 "이 가게로 오세요."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 곳이니 말이죠.


어차피, 을왕리 주변에서는 이렇게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흔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니, 굳이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 되는 것이니 말이죠.



"그중에서 우리가 방문한 곳은 바로 경기회조개구이"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당이 바로 "조개구이"를 판매하는 식당이었는데요. 그중에서 어찌어찌하여 우리가 이 날 방문해본 식당은 "경기회조개구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조개구이 거리에서 가운데 즈음에 위치하고 있고, 바다가 적당히 잘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어느 식당이든 바다는 잘 보이는 것이겠지만 말이죠.







"조개탕, 대하구이, 그리고 칼국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곳에서 보통은 "조개구이" 혹은 "조개탕"을 찾아볼 수 있고, "대하구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보통 칼국수로 마무리를 하는 편이지요. 이 날 저희는 조개를 직접 구워 먹으려면 번거롭겠다는 생각에 "조개탕"을 주문해서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대하 철이었기에 대하를 소금에 올려서 구워 먹는 소금구이도 해 먹었지요. 프라이팬에서 뜨거워서 펄쩍펄쩍 뛰는 대하를 보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을 최대한 맛있게 먹어주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칼국수로 해결을 했는데요. 정신이 없어서 메뉴를 찍어보지는 못했지만, 4명이서 방문해서 11만 원 치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해산물이니 그러려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냥... 바다 근처의 식당 분위기였습니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번잡한 바닷가의 식당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는데요. 그래도 바다가 보인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지요. 간혹, 조개구이가 생각나면, 바람도 쐘 겸 영종도 을왕리로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경기회구이"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주차요원이 대신 주차

특징 : 조개구이, 대하구이, 바다, 해산물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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