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맛집 "서귀포 오분작전 전복 뚝배기"

서초역 맛집 "서귀포 오분작전 전복 뚝배기"


서초역 맛집 "서귀포 오분작전 전복 뚝배기"


서울 생활을 그다지 오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도 서울에서 해산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왠지 어색합니다. 그것도 특히,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알려진 "강남" 쪽에서 이렇게 해산물을 먹는다는 것은 더 어색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서초역 주변에서 "전복"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에서 해산물을 먹는 것인지라,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기도 할 텐데요. 그래도 전복 뚝배기 비빔밥 하나에 15,000원 정도로 생각보다는 적당했던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초역에서 가까운 전복 비빔밥집, 서귀포 전복 뚝배기"


이 곳은 서초역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요. 그래서, 서초역에서 천천히 걸어와도 될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일반 식당과는 달라 보이는 독특한 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건물의 규모가 상당히 커 보였던지라 다소 당황스러웠던 곳이기도 하지요.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서귀포 전복 뚝배기"


이 곳에서는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정말 거의 모든 음식에서 "전복"을 찾아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지요. 이날 저희는 "전복 돌솥밥"을 주문했답니다. 돌솥밥에 전복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뭔가 군침이 슬슬 돌기도 하는데, 사실 전복 돌솥밥은 여기에서 처음 먹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돌솥밥도 아니고, 전복이 들어간 돌솥밥이니 말이죠. 이렇게 오랜만에 전복을 맛보니, 아주 오래전에 바닷가에서 군생활을 했던 그때가 떠오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 끼 식사로 제법 든든했던 전복 뚝배기"


이 정도면 제법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 한상이었습니다.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전복이 들어간 밥을 비벼서 먹으니 속이 편안해지기도 하는 듯했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속이 조금 좋지 않거나 입맛이 없을 때 다시 와서 전복죽을 한 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서울 강남 서초, 서귀포 오분작전 전복 뚝배기"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있음

특징 : 해산물, 전복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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