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한옥카페 "소적두"

삼청동 한옥카페 "소적두"


삼청동 한옥카페 "소적두"


삼청동에 있는 카페라고 하면, 아마도 "한옥"건물에 있는 카페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옥양식의 건물"에 자리를 잡고 있는 카페가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북촌 한옥마을 근처로 가면 이런 곳들을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기도 하지만, 길에 치이듯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아닌 것이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정독도서관 근처에서 이렇게 "한옥"건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카페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소적두"라는 이름의 카페이지요.





"정독도서관 근처의 한옥 카페, 소적두"


소적두라는 카페가 있는 위치는 삼청동의 정독도서관 서쪽에 있습니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인지라 천천히 걸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지금은 "소적두"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 이 곳은 "아자부"라는 이름의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도 여전히 지금의 소적두에서 볼 수 있는 메뉴를 볼 수 있었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드는 느낌은 매장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다양한 팥빙수를 만나볼 수 있는 소적두"


소적두에서는 다른 메뉴도 살펴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팥빙수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팥빙수를 한 번 살펴보았답니다. 이 곳에서는 제법 다양한 팥빙수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모두 얼린 우유를 갈아서 만든 "우유 빙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사이즈별로 상이한데, 작은 사이즈의 경우 7,000원부터, 큰 사이즈의 경우에는 13,000원부터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날 제가 주문했던 메뉴를 "흑임자 팥빙수"였는데요. 아자부 때부터 팥빙수를 잘하는 곳이었던지라, 여전히 괜찮은 맛을 유지하고 있었답니다.


아무튼, 이 곳은 한옥 건물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방문해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옥 건물 속의 카페라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옥카페 소적두"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프랜차이즈 카페, 한옥카페, 데이트 코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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