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이란?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이란?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이란?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심리학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긴 한데, 이 용어가 가진 의미와 탄생 배경이 상당히 독특하지요. 이번에는 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이란?"


스톡홀름 증후군은 "인질에게 신사적으로 대하는 범죄자에게 잡힌 인질이 범죄자에게 동화되어 그들을 따르고 동조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표현이랍니다. 자주적인 사람보다는 자주적이지 않은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싱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상대가 꼭 범죄자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 증후군에서 나타난 상대가 범죄자였던 것일 뿐이지요. 일반적으로는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서도 자주 나타난다고 하지요.


"스톡홀름 증후군이 발생한 사건"


이 증후군이 최초로 발현된 사건은 이 증후군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톡홀름"에서 일어난 사건에서였습니다. 스톡홀름의 "KREDITBANKEN" 은행에 침입한 무장강도들이 은행 직원들을 인질로 삼고 6일간 경찰들과 대치한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지요.


범죄자들은 인질들에게 공포감을 주면서도 간혹 친절과 호의를 베풀면서 인질들이 그들에게 동화되게 하였는데요. 경찰이 인즐들을 보호하고 증언을 요청해도 오히려 그들은 경찰을 적대시하며 증언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요.



"스톡홀름 증후군은 왜 생기는 것일까?"


자신을 위협하는 상대에게 동화된다는 것이 사실, 선뜻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극한의 상황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으로 인해, 이따금씩 친절과 호의를 베푸는 범죄자들에게 온정을 느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도 설명하기도 하지요.


다른 설명으로는 범인이 주는 인권의 침해는 불가항력으로 받아들이고 당연시하면서, 범인이 가끔씩 베푸는 호의와 온정에만 집중하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정 폭력을 일삼는 남편"이랑 살명서도 정서적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부인들을 들 수 있겠지요.



"스톡홀름 증후군을 다룬 영화, 일본의 완전한 사육"


이러한 스톡홀름 증후군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화를 가지고 영화로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의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 "완전한 사육"이지요. 극 중에서는 여고생이 처음에는 격렬히 반항하다가 나중에는 인질범과 동화되어서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스톡홀름 증후군을 잘 표현하고 있는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범죄자와 동조하는 이상한 현상 "스톡홀름 증후군"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도서관/사회과학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