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재 이제석, "부산 경찰 설치미술"

광고 천재 이제석, "부산 경찰 설치미술"


광고 천재 이제석, "부산 경찰 설치미술"


광고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제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광고계의 이단아,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이지요. 이제석 씨는 광고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을 했습니다. 그만큼, 참신한 광고를 많이 만들어내고 시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제석 씨의 광고를 보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 찬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이제석 씨가 과거에 부산 경찰을 홍보하는데 재능을 기부하기도 했지요.




"부산역과 경찰청, 건물 등에 설치미술을 제작한 이제석"


이제석 씨는 부산 경찰을 홍보하기 위해서 곳곳에 미술품을 설치하고, 경찰을 홍보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적으로 남는 부분은 바로 "부산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스파이더맨과 같은 슈퍼히어로들의 모습이었는데요.


이들은 부산역에서 노숙을 하면서, 그 앞에는 "부산에는 경찰이 있어, 우리가 할 일이 없습니다."라는 멘트가 적혀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에서는 경찰이 일을 열심히 한다는 내용을 둘러서 표현하고 있지요.


△ 할일을 잃고 부산 지하철역의 노숙자가 된 영웅들?



△ 부산 경찰서 앞에 설치된 설치미술에 관한 뉴스 기사


"벽을 뚫고 지나가는 경찰차 = 총알처럼 달려갑니다."


경찰서 건물의 한쪽 벽에는 경찰차가 있고, 경찰차가 마치 벽을 가르면서 달려가는 모습의 미술품이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찰이 빠르게 출동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미술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그리고, 경찰서 앞에는 "새총"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총알"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총알처럼 빨리 출동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새총 역시도 그만큼 물체를 빨리 날려버릴 수 있는 기기이기에 새총으로 대체한 모습이랍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찰을 홍보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합니다. 역시 광고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그만큼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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