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


경제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는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니 뭔가 대단하고 거창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는 용어이지요.



"주식 혹은 적립식 펀드 투자 시 알아두면 좋은 내용"


이 용어는 특히, 적립식 펀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적립식 펀드 역시도 결국, 투자금액으로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니 본인이 직접 주식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주식의 물타기와 상당히 닮아있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


사실, 이 내용은 주식에서 사용하는 "물타기"라는 용어와 상당히 닮아있는 내용입니다. 주식을 하는데, 제가 투자한 주식의 주가가 하락해서 손실이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지요.


이 경우에,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 가지는 바로 손해를 보더라도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식이 반등하기를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주가가 오르길 희망하면서 주식을 적극적으로 더 많이 구매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주식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을 두고 "물타기"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주식의 가격이 내려갔을 때 주식을 더 구매하게 되면, 주식의 평균 구입 단가가 내려가게 되어서, 손실의 폭을 줄일 수도 있고, 이후 주가가 상승했을 경우에는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적립식 펀드의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


주식에서의 물타기와 상당히 닮아있는 것이 바로 적립식 펀드의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입니다. 사실, 같은 개념인데, 이름만 조금 다르게 사용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지요.


적립식 펀드의 핵심은 일정 금액을 펀드 계좌에 꾸준히 넣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주가가 오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활용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적은 좌를 구매하게 되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경우에는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어차피 주가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꾸준히 투자를 하다 보면, 주식의 평균 매입단가가 내려가게 되는데요. 이것을 두고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라고 부른답니다.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면 무조건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하지만, 적립식 펀드에 투자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고 계속해서 떨어지는 경우도 물론 생길 수 있을 것이니까요. 하지만, 적립식 펀드처럼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다 보면, 어차피 주가는 내려갔다가 올라가기도 하기에,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볼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이는 특히,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3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자에서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COST AVERAGE)"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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