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야구연습장 “새미 소사 야구장”
요즘에는 스크린 야구장과 같이 제법 좋은 시설을 갖춘 야구연습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야구연습장이라고 하면, 이렇게 “피칭 머신”에서 날아오는 공을 치는 것 정도가 전부였지요.
“대학로에 있는 추억의 야구연습장, 새미 소사 야구 연습장”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오래된 형태의 야구연습장을 찾아보기가 비교적 쉽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학로에서는 아직도 이런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새미 소사 야구연습장”으로 “중원 주차장” 위의 공간을 활용해서 운영하고 있는 조그마한 야구연습장이지요.
“새미 소사(SAMMY SOSA)), 한 때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경쟁을 펼친 선수”
이 곳의 이름은 바로 “새미 소사” 야구연습장인데요. 아마도 그 이름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였던 선수인 “새미 소사(SAMMY SOSA)” 선수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새미 소사는 1998년에서 1999년 메이저리그에서 마크 맥과이어와 함께 뜨거운 홈런 경쟁을 펼치던 선수였지요.
“한 타석에 1,000원”
새미 소사 야구연습장에는 이렇게 “타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한 타석에는 1,000원을 내야 합니다. 타석에 들어서서 500원짜리 동전을 두 개 넣으면 게임이 시작된답니다. 한 번에 공은 약 20개가 날아오는 데요. 스크린 야구장처럼 투수가 공을 던지는 모션이 나오지 않기에 갑작스럽게 공이 날아와서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처음에는 언제 공이 날아올지 몰라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공을 좀 보다 보면 어느 정도의 타이밍을 읽을 수 있어서 적응을 할 수 있기도 하지요.
“그리 빠르지 않은 체인지업 구질(?)의 공”
저는 야구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기계가 던지는 정확한 구질을 알 수는 없는데요. 다른 누군가가 이 곳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으신 것을 보니 “체인지업” 구질의 공만 던진다고 합니다.
공은 그리 빠르지 않기에,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는 구질이 아닐까 하는데요. 가끔 방문해서 야구 연습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하지요.
“서울 대학로 새미 소사 야구 연습장”
특징 : 오래된 야구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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