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센토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소인배 · 2018. 8. 4. 04:00 해외여행/싱가포르 ·

싱가포르 센토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섬 안에는 또 다른 작은 섬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섬 안에 있는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북미 정상회담이 펼쳐진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곳이 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센토사"라는 곳이지요.

센토사라는 이름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의미하는데요. 1970년대부터 이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등 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섬"이라는 의미의 "풀라우 베라캉 마타(PULAU BELAKANG MATI)"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이는 이 지역에서 팽배했던 유혈 사태와 해적 행위 때문인 것으로 추측이 된답니다.

"싱가포르의 최대의 휴양지, 센토사 섬"

싱가포르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 최대의 휴양지로 볼 수 있습니다. 센토사 섬 안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놀거리 등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섬 전체가 마치, 휴양을 위한 곳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센토사 섬의 멋진 해변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도 하지요. 여기에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와 같은 놀이동산도 볼 수 있답니다.

"싱가포르 안에 있는 놀이동산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인기 작품들을 모아서 테마파크로 구성을 해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이러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즉 놀이공원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찾아볼 수 있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가까운 일본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사카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하지요.

그리고 싱가포르에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위치가 바로 "센토사 섬"이랍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우드존

"2010년에 개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2010년 3월 18일에 개장했습니다. 위치는 싱가포르 섬 안에 있는 센토사 섬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21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이라고 하지요. 테마파크는 7개의 작은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7가지는 "할리우드", "뉴욕", "공상과학", "고대 이집트", "잃어버린 세계", "머나먼 왕국", "마다가스카르"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각각의 구역에는 그에 맞는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는데요. 어트랙션은 총 46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 SCI-FI 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입장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입장료는 얼마일까요? 입장료는 자유이용권만 판매하고 있는데요. 싱가포르 달러로 성인 기준으로는 76 달러, 어린이 기준으로는 56달러입니다. 그런데, 혹시나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싱가포르 여행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싱가포르 항공권을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그래서 싱가포르 항공권으로 할인을 받았는데요. 원래 금액에서 조금 할인이 되어서, 68달러에 입장권을 끊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단순 입장권은 판매하지 않고, 자유 이용권만 판매하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자유 이용권에 한 가지 더 업그레이드된 입장권이 있기도 하답니다. 놀이기구에 탑승할 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우선적으로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있었는데요. 이 패스는 바로 "익스프레스(EXPRESS)" 입장권이라고 하지요.

△ 놀이공원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사물함

"7개의 테마가 있는 놀이동산"

이 곳에서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7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7곳의 지역은 각각의 테마에 맞는 주제가 있었는데요. 7가지의 테마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할리우드 (HOLLYWOOD)

2. 마다가스카 (MADAGASCAR)

3. 잃어버린 세계 (LOST WORLD : JURASSIC PARK)

4. 머나먼 왕국 (FAR FAR AWAY)

5. 고대 이집트 (ANCIENT EGYPT)

6. 공상과학 (SCI-FI CITY)

7. 뉴욕 (NEW YORK)

이렇게 7개의 주제에 맞춰서 지역별로 잘 꾸며놓았는데요. 각각의 테마에 맞춰서 놀이기구를 설치해놓은 것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 고대 이집트와 잃어버린 세계

"스토리텔링이 있는 놀이기구"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놀이기구를 탑승할 때 단순히 놀이기구를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스토리텔링 덕에 단순히 놀이기구를 탑승한다는 느낌이 들기보다는 이야기 속에 참여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재미있게 보았던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를 보았을 때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대기하는 동안 드라마에 출연했던 실제 배우가 브리핑을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휴먼과 사일런 두 개의 롤러코스터가 있었는데, 저는 휴먼만 탑승을 해보았는데, 휴먼의 경우에는 "스타벅"이 나와서 브리핑을 해주더군요. 사일런은 타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식스(6호)"가 나와서 브리핑을 해주지 않을까 했답니다.

△ 머나먼 왕국

"트랜스포머 3D 라이드"

트랜스포머 역시도 소재로 삼고 있기도 했습니다. 트랜스포머 3D 라이드가 있기도 했는데, 이 놀이기구 역시도 영상과 놀이기구가 잘 조합이 되어서 상당히 실감 나는 장면을 많이 연출하기도 했답니다.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영화 속의 장면을 가까이서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각각의 구역에서는 각각의 구역에 맞는 적절한 주제가 담긴 놀이기구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머무는 동안 흥분을 감추기 힘들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