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축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축제"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축제"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에는 바닷가에 "사막"이 형성되어 있는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태안군 신두리에 있는 곳인데요. 이 곳은 지역의 이름을 따서 "신두리 해안사구"라고 불린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의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환경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이 곳에서는 이국적인 느낌의 모래 언덕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축제"


이러한 해안사구는 이제 점점 복원이 되면서, 관광지화 되고 있기도 한데요. 해안사구센터를 설립하고, 트레킹로를 건설하기도 하면서, 해안사구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이렇게 처음으로 "해안사구 축제"를 열기도 했답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해안사구를 걷는 라디엔티어링 등의 다양한 이벤트"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해안사구를 돌아보는 "라디엔티어링 축제"가 계획되어 있기도 했고, 썰매 타기, 모래성 지키기 등의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축제가 열리는 당일날 비가 심하게 내리는 바람에 이렇게 정성 들여서 준비한 이벤트를 제대로 진행할 수가 없었답니다. 비바람이 몰려오는 상황이었던지라 대부분의 이벤트가 취소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라디오를 들으면서 해안사구를 돌아보는 라디엔티어링"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이렇게 라디오를 이용해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비가 오는 날에 해안사구를 한 바퀴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비를 맞으면서 해안사구를 걷다 보니, 옷과 신발이 완전히 비에 젖어버리게 되었는데요.


여벌의 옷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여벌의 옷을 준비하지 못하고 방문했던 여행이었던지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라디오는 96.5의 주파수에 맞추면 방송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방송을 들으면서 사구를 돌아보는 것도 특이한 경험이었답니다.





"비가 내리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풍경"


신두리 해안사구에는 3번 정도 찾아왔지만, 방문할 때마다 항상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눈이 내린 적도 있었고, 흐린 날씨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비가 내리는 날씨를 맞이하기도 했으니, 해안사구를 방문하는 날에는 항상 날씨가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방문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날씨는 인간이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요.





△ 행사장에서 먹었던 음식



△ 비가 와서 많은 일정이 취소되었던 1회 사구축제


"비로 인해서 대부분 취소되었던 신두리 해안사구의 행사"


이렇게 내리는 비로 인해서 제1회를 맞이했던 신두리 해안사구의 대부분의 행사는 취소가 되었습니다. 주최 측에서는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비가 오는 날씨는 예상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음에 더 멋진 행사를 기획하지 않을까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제1회 사구 축제"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전화번호 : 041-670-2544

행사명 : 제1회 대한민국 사구 축제

특징 : 해안사구, 이국적인 풍경, 비 오는 경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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