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태백 "이특 & 헨리"

배틀트립 태백 "이특 & 헨리"


배틀트립 태백 "이특 & 헨리"


배틀트립이라는 여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두 팀이 특정한 콘셉트 안에서 "여행"을 설계하고 시청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시스템인데요.


참신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제법 승승장구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1회 차에는 "당장 떠나고 싶은 당일치기 여행지"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특 & 헨리" 팀과 "설민석 & 윤두준" 팀이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시청자들에게 그 여행지를 선보이는 것으로 승부를 벌였답니다.



"이특 & 헨리 팀이 선택한 "태백" 당일치기 여행"


이특 씨와 헨리 씨가 선택한 당일치기 여행지는 강원도 태백이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이 촬영될 때만 하더라도 "송중기" 씨와 "송혜고" 씨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그래서 이들은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촬영되었던,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태백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에서 태백으로 가는 당일치기 여행"


이들이 배틀트립에서 선보인 여행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서울에서 태백으로 가는 교통수단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소개를 해주었답니다.


1. 청량리역 - 태백 (기차 약 4시간 소요) ☞ http://theuranus.tistory.com/5323

2. AJ렌터카

3. 삼탄 아트마인 ☞ http://theuranus.tistory.com/5324

4. 이모네 식당 (송중기가 다녀간 식당) ☞ http://theuranus.tistory.com/5325

5. 태양의 후예 촬영장(세트장) ☞ http://theuranus.tistory.com/5326

6. 철암 탄광 역사촌 ☞ http://theuranus.tistory.com/5327


이 정도의 여행지가 소요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태백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데만 약 4시간이 소요되고, 태백에서 서울로 다시 돌아오는 마지막 열차는 6시 24분이었던지라, 그다지 많은 시간을 태백에서 할애할 수가 없기에 많은 곳을 소개하지 못한 여행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도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태백으로, 태백에서 서울로 기차로 가는 방법"


방송에서는 서울에서 태백으로 기차를 타고 갔다 오는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서울에서 태백으로 가기 위해서는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면 되는데요.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 위해서 청량리에서 태백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오전 7시 5분까지 역에 도착을 해야 한답니다.


태백까지 가는데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7시에 열차에 탑승하고 태백에 도착하면 약 11시가 된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태백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마지막 열차는 오후 6시 24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열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면 약 10시 30분 정도가 된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태백에서 여행을 즐길 시간이 많이 부족한 편이지요. 당일치기로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촉박한 느낌이 드는 여행 일정이랍니다.




"무궁화호에서 즐기는 열차 카페와 노래방"


이렇게 열차를 타고 4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제법 지루할 수도 있는데요. 필요하다면 잠을 자면서 체력을 보충할 수도 있고, 열차에 있는 열차카페를 이용해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무궁화호 열차에는 "노래방" 등의 오락시설이 있기도 한데요. 열차에서 노래방 등의 놀이시설을 이용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겠지요.




"태백에서 이동하기 위해서 대여한 렌터카"


우리나라의 중소 도시를 방문하면 대중교통이 불편한 편인지라, 효과적인 여행을 위해서는 렌터카를 대여하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역 주변에 있는 AJ렌터카 태백역 지점이 소개되었는데요.


방송에서는 렌터카 이용금액이 24시간을 기준으로 잡히기 때문에, 반나절만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24시간 이용요금이 잡히는 것이 소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50% 할인을 받아서 약 8만 원대에 차를 빌리는 모습이 공개되었답니다. 그래도, 여전히 렌터카는 비싼 편이긴 하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장 중의 한 곳이었던 정선 삼탄 아트 마인"


차를 빌리고 이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쓰였던 "정선 삼탄 아트마인"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이 곳은 태백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곳이랍니다.


삼탄 아트마인은 폐탄광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갤러리인데요. 태양의 후예의 한 장면으로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이 장면을 방송에서 헨리와 이특 씨가 따라 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이 곳은 입장료가 제법 비싼 편입니다. 관람요금은 1인당 13,000원이고, 관람시간은 하절기 기준으로 9시에서 18시까지라고 하지요. 참고로 월요일은 휴관이랍니다.




"송중기가 추천한 식당, 이모네 식당"


태백이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식사를 한 식당이 있을 텐데요. 송중기 씨가 추천했다는 식당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 기간 동안 이 식당에서 식사를 주로 했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태백에 있는 "이모네 식당"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송중기 씨와 식당 사장님이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되었고, "제육볶음"과 "자반고등어"를 주문해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서 공개되었답니다.








△ 태양의 후예 지진 촬영 현장만 남아있는 세트장


"태양의 후예 우르크 부대 세트장이 있었던 곳, (구) 한보탄광"


식사를 한 후 이들이 이동한 곳은 바로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있던 곳이었는데요. 지도를 열심히 찾아서 갔지만, 아쉽게도 이들이 방문했을 때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모두 철거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남지 않아있었는데요.


하지만, 다시 이 곳은 "태백 부대 세트장"으로 재건이 된다고 하니, 지금 쯤이면 재건된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또 다른 태양의 후예 촬영지가 있습니다. 송중기 씨가 송혜고 씨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포스터가 촬영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일부러 폐허가 된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폭탄을 설치해서 건물을 무너뜨렸다고 하지요.





"철암 탄광 역사촌"


허전한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지나친 후, 이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은 바로 "철암 탄광 역사촌"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60-70년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박물관이었는데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위치는 철암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여기까지, "이특 & 헨리" 씨가 "태백의 후예"라는 이름으로 다녀온 당일치기 태백 여행지에 대해서 한 번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태백 여행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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