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세븐일레븐"

오사카 도톤보리 "세븐일레븐"

오사카의 중심인 도톤보리에는 수많은 상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지라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같은 가게 역시도 많이 모여있답니다. 특히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은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지요.

조금 걸어가면 다른 가게가 나오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또 다른 가게가 나오는 형태랍니다.

"일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은 우린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인데요. 이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에서 시작해서, 일본에는 1974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1989년이라고 하지요.

세븐일레븐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설립된 사우스랜드 제빙 회사(SOUTHLAND ICE COMPANY)가 그 모체로, 처음에는 회사 이름대로 얼음을 주로 팔았지만, 나중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는 시간적인 이점을 활용해서 빵이나 우유 등의 간단한 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의 이름이 "세븐일레븐"이 된 것이지요.

이후, 이 가게가 점점 인기를 끌면서 현재의 편의점과 같은 형태로 발전했고, 1946년에는 상호를 "세븐일레븐"으로 개명하게 됩니다.

"1974년 일본에 진출한 세븐일레븐"

일본에는 세븐일레븐이 1974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일본에 진출한 이 사업은 오히려 미국 본토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일본의 슈퍼마켓 체인인 이토요카도에서 세븐 일레븐의 본사인 "사우스랜드"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게 되었고, 2005년에는 지분의 전량을 매입하게 되면서 일본계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이유가 바로 우리가 세븐일레븐을 일본 회사로 생각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지요.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만난 세븐일레븐 매장"

오사카 도톤보리에는 이미 언급했다시피, 상당히 많은 수의 세븐일레븐 매장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도톤보리 강 북쪽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방문했는데요. 돈키호테 도톤보리점과 가까운 곳에 있는 매장이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세븐일레븐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몇 가지 더 맛있는 음식을 판매한다는 점이 인상적인 곳이 아닐까 하지요. 특히, "이카소우멘(いかそうめん)"이 인기 있는 제품이기도 하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도 이 제품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도 하답니다.

여기까지, 일본 도톤보리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도톤보리에는 이 매장 외에도 다른 세븐일레븐 매장이 많답니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세븐일레븐"

주소 : 2-13 Souemonchō,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84, Japan

전화번호 : +81 6-6213-4297

운영시간 : 24시간

특징 : 프랜차이즈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