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아메리카무라 "빌리지뱅가드"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빌리지뱅가드"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빌리지뱅가드"


일본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잡화점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한 번 다녀온 "빌리지 뱅가드(VILLAGE VANGUARD)"라는 곳 역시도 이러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잡화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이 가게는 "서점"으로 분류가 되어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하지요.




"일본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점, 빌리지 뱅가드"


빌리지뱅가드는 일본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점입니다. 일종의 프랜차이즈 매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도쿄에 본점이 있고, 후쿠오카 요도바시카메라 건물에도 있고, 오사카의 난바 파크스 3층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같은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라는 거리에도 있지요.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는 우리나라의 홍대나 이태원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거리입니다. 1970년대 미국에서 수입해온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들어서면서, 일명 "미국 거리"라는 이름의 아메리카무라라는 이름이 붙은 곳인데요. 그래서 오사카의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라고 하지요.















"오사카 아메리카 무라에 있는 빌리지 뱅가드"


이러한 오사카의 아메리카무라라는 거리의 분위기와 빌리지 뱅가드라는 매장의 분위기는 다소 맞아떨어지기도 합니다. 이 곳은 서점으로 분류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볼 수 있는 매장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서점이기에 책이 있기도 합니다. 만화책이 있기도 하고, 소설책 등이 잇기도 한데요. 재미있는 것은 과거 일본의 성교육 자료로 쓰이기도 했던 "춘화"를 판매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춘화는 "심야식당 시즌4"에서 에피소드 중의 하나로 등장하기도 했었지요.





















△ 과거 성교육 자료로 사용되었다는 춘화



"톡톡 튀는 다양한 상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매장"


이 곳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방문해보면 살만한 것은 많이 없답니다. 제가 아마도 수집에 큰 취미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수집에 취미가 있는 분들이 방문하면 상당히 좋아할 만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랍니다.


여기까지,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독특한 서점, 아메리카무라의 빌리지 뱅가드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일본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빌리지뱅가드"


주소 : 1 Chome-10-28 Nishishinsaibashi,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86, Japan

전화번호 : +81 6-6258-0070

홈페이지 : https://www.village-v.co.jp/

운영시간 : 11:00 - 23:00

특징 : 다양한 물건들을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서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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