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마로니에 공원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마로니에 공원


시골청년의 서울나들이 - 마로니에 공원

오랜만에 서울나들이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잠깐 마로니에 공원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요.
이 사진은 그 때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한동안 학교공부를 하다보니, 사진만 찍어두고 포스팅을 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마로니에 공원의 위치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병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마로니에 공원을 구경하시겠습니다.


때마침 제가 나갔던 날에 길거리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이름모를 밴드였는데, 덕분에 길거리에서 흥겨운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이 밴드의 공연이 끝나고, 잠깐 휴식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학로 하면 뺴놓을 수 없는, 대학로 최고의 스타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김철민, 윤효상 콤비인데요. 20년이 넘게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고 계신 것으로 유명하신 분들입니다.


바로 이 분들인데요.
특이하게도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어쿠스틱 + 생목으로만 공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신 분들입니다.
앰프를 사용하면 다른 공연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방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관객과의 거리는 상당히 가깝습니다.

이 분들의 공연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11/10/06 - 대학로 길거리 공연 '빨간벽돌 이야기(김철민, 윤효상)'

그리고 이 때는 가을이었던지라,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은행나무 잎들의 노란색이 잘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의 뒤쪽으로는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건물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원 곳곳에 이렇게, 연주를 하고 계신 분들이 보입니다.
뭔가 여유가 느껴지는 분위기네요.


공원 중심부에는 이렇게, 김상옥 열사의 동상도 있습니다.
동상을 접하고 나니, 숙연해지는 느낌이네요.


여기까지가 마로니에 공원이었구요.
사실, 사진만으로 마로니에 공원 분위기 전부를 보여드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런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남는 듯 합니다.

그리고, 마로니에 공원 바로 옆에는 예술가의 집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건물 안에는 한번도 들어가본 적은 없지만, 건물 외부라도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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