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역사 & 문화 · 2018. 7. 6. 11:00
일본 신사의 “에마”
일본 신사의 “에마” 일본에서는 신사를 쉽게, 그리고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사를 방문하면, 어떤 팻말에 글씨가 쓰여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것인지라, 이런 모습을 보면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하지요. 이렇게 신사에 무언가 쓰여있는 간판 같은 것들을 “에마”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나름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에마, 일본의 신사 및 사원 등에 소원을 담아서 봉납하는 그림을 그린 목판” 에마는 신사나 절에 기원할 때 혹은 기원한 소원이 이루어져서 그 사례를 할 경우에 신사에 봉납하는 말의 그림이 그려진 나무판입니다. 예전에는 신사에 말을 봉납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말은 너무 고가이기에 자주 봉납할 수가 없어서, 점차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