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평 · 2015. 5. 13. 17:38
[서적] 김성근 '김성근이다' "감독으로 말할 수 없었던 못다한 인생 이야기"
[서적] 김성근 '김성근이다' "감독으로 말할 수 없었던 못다한 인생 이야기" 한 때는 김성근이라는 감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김성근이라는 인물을 한 때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간단했다. 그가 이끄는 야구팀이 너무 "사기적일" 정도로 강했기때문이다. 그 때가 아마도 2007년에서 2010년 정도쯤 됐을 것 같은데, 4년동안 한국시리즈에 4번 진출해서 3번 우승, 1번 준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으니,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의 팬이 아닌 다른 팀의 팬으로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항상 치밀한 야구를 우리들에게 보여주다보니, "정말 징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기떄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김성근 감독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