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한정식집 "솔나무길 된장예술"
대학로에는 "소나무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리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길에는 양쪽으로 소나무가 늘어선 것이 특징이기도 하지만, 길 양쪽으로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늘어선 것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한 느낌이 드는 곳인지라, 대학로에서 식사를 하려고 한다면, 알아두면 좋은 거리라고 할 수 있답니다.
"대학로 소나무길에 있는 한정식집, 솔나무길 된장예술"
이런 소나무길에는 제법 큰 규모의 깔끔한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바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이라는 이름의 식당인데요. 이름에서부터 어떤 음식을 판매할 것인지 확연히 드러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는 바로 "된장"을 주제로 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지요.
"성균관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온 학생들에게 한식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방문한 식당"
솔나무길 된장예술이라는 식당은 한 끼 식사 가격이 학생들에게는 제법 부담이 갈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정식 한 끼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는 8,500원이었으니 제법 부담이 되는 가격이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이번에 "성균 프렌즈"라는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성균관대로 교환학생을 온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지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큰 마음을 먹고 이 곳을 방문하게 된 것이지요.
"약 3층 규모의 건물인 솔나무길 된장예술"
솔나무길 된장예술이라는 매장은 멀리서 보아도 확연히 눈에 들어온답니다. 건물이 상당히 큰 편인데요. 아마도 약 4층에서 5층 정도 되는 건물인데, 이 건물을 모두 식당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손님을 받는 장소는 아마도 3층까지만 한정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나왔던 반찬"
저희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된장정식 4인분을 주문했는데요. 주문을 하자마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밑반찬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함께한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아마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우리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었을 테니까요.
반찬을 먹으면서 잠시 기다리니, 메인 메뉴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된장찌개가 나온 것이지요. 된장찌개를 밥에다가 비벼서 먹으면 참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에 갖가지 밑반찬을 넣어서 함께 먹으니, 한 끼 든든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다행히도 함께한 외국인 친구들도 식사에 만족한 분위기였답니다. 대학로에서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먹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서울 대학로 한정식집, 솔나무길 된장예술"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한식, 된장, 한정식,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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