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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엮음 '국제기구 인턴십 분투기'
이 책은 해외 취업에 관한 관심이 생겨서, 책을 검색을 하고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갔던 중,
원래 찾으려고 하는 책을 찾기 전에, 눈에 들어와서 집어 들어서 같이 빌려온 책 이다. 국제기구 인턴십이라 왠지 나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흥미가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국제기구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15명이 자신의 경험담과 국제기구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간략하게 소개를 한 책이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해 있고, 인턴십 경험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국제기구에 진출을 하는 것도, 인턴십을 따내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정인 것만은 명쾌했다.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이미 인턴십을 경험한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니, 영 불가능해 보이는 일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자신이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에 관해서 우선 명쾌하게 생각을 해보고, 길을 찾아 나서게 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글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한두명의 경우에는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했는데, 운이 좋아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라고 언급을 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정말 국제 기구에서 한번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수백 군데의 기관에 자신의 이력서를 제출을 하는 노력을 보여서 인턴십을 따낸 경우였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국제기구 인턴십에 대해서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일을 하든간에, 자신이 왜 이 일을 꼭 해야하는지에 관해서 답을 얻은 후, 꼭 해야한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그 때부터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겠지만 말이다. 고시라든가, 애초부터 선발 예정인원이 너무나도 적어서 엄청난 경쟁을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닌 것들에 한해서만 말이다.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UN에는 다양한 기구가 있다는 것이었다. 여태까지는 UN이라고 하면 하나의 기관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그 안에는 크고작은 수많은 기구가 있었다. UNDP, ILO, UNICEF 등등...
그리고, 기본적으로 UN에 진출하는 루트에는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루트와 비공식적인 루트가 있다는 것,
하지만 실제로는 비공식적 루트를 통한 인력 충원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이었다. 비록 무급 인턴이라 할지라도 UN에서 인턴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너무 많기에, 수많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일일이 살펴볼 여력이 없어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한 인턴 채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지원서는 받지만, 그 중에 합격자는 0명인 경우도 있었다는 말로 바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우선 공식적인 루트를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한 가지 방법이 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이라고 하는 "국제기구 초급 전문가"라는 코스를 통해서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길을 통해서 오게 되면 1-2년 정도의 기간밖에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2년 후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래도 UN에서 일을 한 경력과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비슷한 곳에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듯 해보였다.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공식적인 루트로는 YPP(Young Professional Program)이라는 것을 통해서였는데, 이것은 UN에서 직접 인턴을 채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공채와도 비슷한 방식이라고 설명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무튼 UN에서 채용을 함에 있어서 비공식적인 루트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 본인이 관련 기관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e메일 등을 통해서 지원서를 꾸준히 제출하고, 시간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책에서 마지막으로 소개된 '안선영'씨의 글에서는 UN 인턴에 관련한 자료를 얻은 곳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이러한 부분은 아마, UN 인턴에 이제 막 지원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한번 정리를 해두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최준희'씨가 소개한 멋진 사람에 대한 글귀로 이 짤막한 글을 마치고자 한다.
이 책은 해외 취업에 관한 관심이 생겨서, 책을 검색을 하고 도서관으로 책을 빌리러 갔던 중,
원래 찾으려고 하는 책을 찾기 전에, 눈에 들어와서 집어 들어서 같이 빌려온 책 이다. 국제기구 인턴십이라 왠지 나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 흥미가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국제기구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15명이 자신의 경험담과 국제기구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간략하게 소개를 한 책이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해 있고, 인턴십 경험을 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국제기구에 진출을 하는 것도, 인턴십을 따내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정인 것만은 명쾌했다.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이미 인턴십을 경험한 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니, 영 불가능해 보이는 일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자신이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에 관해서 우선 명쾌하게 생각을 해보고, 길을 찾아 나서게 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글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니, 한두명의 경우에는 아무 생각없이 지원을 했는데, 운이 좋아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라고 언급을 했던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정말 국제 기구에서 한번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수백 군데의 기관에 자신의 이력서를 제출을 하는 노력을 보여서 인턴십을 따낸 경우였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국제기구 인턴십에 대해서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일을 하든간에, 자신이 왜 이 일을 꼭 해야하는지에 관해서 답을 얻은 후, 꼭 해야한다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그 때부터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것, 그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겠지만 말이다. 고시라든가, 애초부터 선발 예정인원이 너무나도 적어서 엄청난 경쟁을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닌 것들에 한해서만 말이다.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UN에는 다양한 기구가 있다는 것이었다. 여태까지는 UN이라고 하면 하나의 기관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그 안에는 크고작은 수많은 기구가 있었다. UNDP, ILO, UNICEF 등등...
그리고, 기본적으로 UN에 진출하는 루트에는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루트와 비공식적인 루트가 있다는 것,
하지만 실제로는 비공식적 루트를 통한 인력 충원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이었다. 비록 무급 인턴이라 할지라도 UN에서 인턴을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너무 많기에, 수많은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일일이 살펴볼 여력이 없어서, 공식적인 루트를 통한 인턴 채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지원서는 받지만, 그 중에 합격자는 0명인 경우도 있었다는 말로 바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우선 공식적인 루트를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들어온다고 하는데, 한 가지 방법이 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이라고 하는 "국제기구 초급 전문가"라는 코스를 통해서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길을 통해서 오게 되면 1-2년 정도의 기간밖에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2년 후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래도 UN에서 일을 한 경력과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비슷한 곳에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듯 해보였다.
그리고, 다른 또 하나의 공식적인 루트로는 YPP(Young Professional Program)이라는 것을 통해서였는데, 이것은 UN에서 직접 인턴을 채용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공채와도 비슷한 방식이라고 설명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무튼 UN에서 채용을 함에 있어서 비공식적인 루트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 본인이 관련 기관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e메일 등을 통해서 지원서를 꾸준히 제출하고, 시간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책에서 마지막으로 소개된 '안선영'씨의 글에서는 UN 인턴에 관련한 자료를 얻은 곳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이러한 부분은 아마, UN 인턴에 이제 막 지원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한번 정리를 해두고자 한다.
다음까페 : 유엔과 국제기구 (ICUNIA) "http://cafe.daum.net/unitednations"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 "http://unrecruit.go.kr"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 "http://unrecruit.go.kr"
마지막으로, '최준희'씨가 소개한 멋진 사람에 대한 글귀로 이 짤막한 글을 마치고자 한다.
멋진 사람이란 최고의 선택을 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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