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KT올레스퀘어 '올레카페?' "전자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광화문, KT올레스퀘어 '올레카페?' "전자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광화문, KT올레스퀘어 '올레카페?' "전자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

2013년 여름, 휴가를 맞이해서 광화문, 경복궁 등의 서울 명소를 다시 한번 방문하는 계획을 세우고, 여태 서울에 살면서도 가보지 못했던 공간들을 하나씩 가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광화문으로 들어가서 경복궁을 한바퀴 다 돌고 난 후, 다시 광화문 오른쪽문으로 나와서 광화문 광장을 거닌다. 지나가면서 "서울시티투어버스"라고 쓰여있는 빨간 버스를 처음으로 보기도 하고, 여태껏 보지 못했던 서울의 이색적인 모습을 보게 된 듯 하다.

광화문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왼쪽에서 찾을 수 있는 KT본사 건물, 처음에는 그 곳에 KT본사 건물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다, "OLLEH SQUARE"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여기가 무엇을 하는 공간인가 싶어 한번 들어가보게 되었다.




"KT본사 1층의 OLLEH SQUARE"


요즘에는 이렇게 본사 건물 1층에 문화 공간을 설치하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외부인들에게 회사의 일부 공간을 개방하는 것이 유행이 되는 것 같다. 네이버 본사 건물을 방문해보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네이버 역시도 이것과 비슷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

KT본사 1층 건물은 일반적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제공하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카페"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커피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서, 감히 한번 주문을 해보지는 않았다.


"FLAGSHIP STORE?"


일종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할 수 있을까? KT에서 서비스를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을 전시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보니, 이 때 잘나가던 "갤럭시 S3"에서 "아이폰5" 등의 휴대폰과 (방문 시기가 2013년 8월이었으므로...) 와이브로가 지원되는 넷북과 같은 노트북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모습이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물건을 구매하기 전, 전시되어 있는 물건을 만져보고 활용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득이 될 수 있는 듯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쪽에는 맥북이 보이기도하고, 유아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로봇(?)"과 같은 것들도 보이는 듯 하기도 했다. 뭔가 신기한 전자기기들이 많이 모인 재미있는 공간이라고 해야할까?





"공연도 펼치는 듯한 공간"


사실, 소인배닷컴은 체험해보지 못했지만, 올레스퀘어를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 곳에서 공연을 보고 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해볼 수 있는 듯 하다. 한쪽에는 전시와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우연히 지나가면서 한번 들어가보게 된 공간이지만, 왠지 다양한 전자기기가 반기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재미있는 공간. 새로운 공간을 한번 체험헤보게 된 것 같아서 신기하기도 하다.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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