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서울 신촌, '추계예술대학교'

[대학교] 서울 신촌, '추계예술대학교'

오랜만에 다시 한번 슬슬 올려보는 소인배닷컴의 학교 시리즈다. 이번에는 신촌에 있는 조그마한 학교인 "추계예술대학교"를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다. 예전에 대학로에서 가끔 신촌으로 갈 때면 버스정류장을 지나치거나, 지하철역을 지나치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그 이름, 추계예술대학교. 그래서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상당히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그러한 학교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이렇게 이름만 듣고 알고 있었던 곳을 직접 한번 방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신촌, 이화여대 옆에 있는 추계예술대학교"

아마도 신촌에 있는 대학교들을 생각해본다면,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정도를 떠올려볼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근처에 자세히 보면 이렇게 추계예술대 역시도 자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도에서 보아도 상당히 작은 크기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날 처음으로 방문해 본 그 곳, 추계예술대학교는 상당히 작았다.

"건물은 약 3개 정도 있는 듯한 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아현역 1번출구나 2번출구로 나와서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추계예술대학교로 향할 수 있다. 아마도 학교까지 바로 오는 버스나, 셔틀버스를 찾아볼 수도 있을 것인데,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이렇게 걷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 날의 날씨는 상당히 더웠기에 자연스럽게 고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러한 후문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길을 따라 걸었기에 학교 주변의 경치도 나름 감상을 해가면서 걸어볼 수 있었다고 할까?

그렇게 처음 도착해서 본 추계예술대학교는 상당히 조그마했다. 이미 지도에서 확인한 바가 있어서 상당히 작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긴 했지만, 이렇게 작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었으니 말이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작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건물이 약 3개정도밖에 없었떤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그 각각의 건물들이 상당히 큰 편이라 완전히 작지는 않았지만...

"대학교는 추계고등학교, 추계중학교와 함꼐 붙어있다."

대학교 정문을 통해서 들어가서 조금 걸어보니, 고등학교처럼 생긴 건물이 하나 등장했다. "아... 여기 대학교는 고등학교처럼 생긴 건물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확인을 해보니 그 건물이 진짜 고등학교 건물이었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확인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착각을 할 수도 있을 정도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경계가 애매모호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추계예술대학교, 상당히 조그마한 캠퍼스를 가지고 있지만, 아마도 나름의 장점이 있을 듯 하다. 작은만큼 그만큼 강의실로 이동하는데 시간을 적게 들일 수 있을 것이고,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많이 가져볼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드디어 처음으로 방문을 해보았던 추계예술대학교의 모습! 상당히 새로운 추억이었다.

"서울 신촌, 추계예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