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서면 맛집 '씨앗호떡' "남포동보다 더 맛있는 씨앗호떡?"

[부산 여행] 서면 맛집 '씨앗호떡' "남포동보다 더 맛있는 씨앗호떡?"


[부산 여행] 서면 맛집 '씨앗호떡' "남포동보다 더 맛있는 씨앗호떡?"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정말 거의 먹기 위해서 온 것 같은 그러한 포스를 풍기는 모습이다. 벌써 여행기를 4개째 작성중인데, 첫번째 들어가는 글을 제외하고는 전부 먹는 것에 관한 글을 작성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에도 또다시 먹을 것에 관한 글을 작성중이다. 산성밀면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난 후, 서면 곳곳의 길을 걸으며 조금 여유가 있는 배를 채워보기 위해서 이동했다. 사실은 일부러 이 "씨앗호떡"을 먹기 위해서, 곱배기를 주문하지 않았던 것인데, 부산에서 나고 자란 지인의 말에 의하면, 씨앗호떡은 남포동보다는 서면이 더 맛있다는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부산 서면,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난 길에 있는 씨앗호떡"


그렇게 부산을 잘 아는 지인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바로, 서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 동쪽으로 나 있는 골목길에 있는 포장마차와 같은 좌판이었다. 그 곳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씨앗호떡 역시도 그러한 음식 중의 하나였다. 타지인들에게는 남포동의 씨앗호떡이 유명하지만, 부산 사람에게은 이 곳, 서면에 있는 씨악호떡이 더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씨앗호떡 하나에 1,000원"


씨앗호떡 하나에 1,000원을 주고 구입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꿀이 잔뜩 담긴 호떡 안에 씨앗과 같은 견과류를 잔뜩 넣어서 먹는 그러한 독특한 호떡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밀면에 이어서 부산의 대표음식 하나를 이렇게 동시에 먹어볼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 맛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점심을 먹은 직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씨앗호떡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으니, 그것을 감안한다고 하면 상당히 맛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단기간에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 명물음식 두가지를 해결한 소인배닷컴, 다음 이동장소는 어디로 향할지 고민하게 된다. 다음 장소는 왠지 부산하면 떠오르는 자갈치 시장으로 향해야 할 듯 하기도 하고... 그렇게 씨앗호떡을 먹으면서 서면에서 잠시 시간을 더 보내다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지하철에 탑승했다.


"부산 서면 맛집, 씨앗호떡"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동쪽 골목길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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