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남포동 'BIFF광장/비프광장' "부산국제영화제 장소"

[부산 여행] 남포동 'BIFF광장/비프광장' "부산국제영화제 장소"


[부산 여행] 남포동 'BIFF광장/비프광장' "부산국제영화제 장소"


남포동의 자갈치 시장에서 시장도 둘러보고 바닷가도 감상을 하고 난 후, 소인배닷컴이 이동을 한 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BIFF광장이었다. 자갈치 시장에서 큰길을 하나 건너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곳이 "BIFF 광장"이었는데, 예전에 내일로 기차여행이라는 간단한 소책자를 만들면서 이름을 들어보았던 곳인지라 왠지 모르게 흥미가 돋는 그러한 곳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곳에서는 국제영화제가 펼쳐진다고 들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길거리를 걷다보면 바닥에 유명인들의 손바닥이 전시가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남포동의 BIFF 광장, 자갈치 시장에서 큰길을 건너면 바로 보인다."


자갈치 시장에서 큰길을 하나 건너니, 바로 BIFF광장이라고 하는 곳이 보인다. 그리고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라고 조그맣게 쓰여있는 간판도 하나 보이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자갈치 시장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BIFF 광장은 생각보다 좁은 그러한 모습이었지만,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기에 사진을 찍는 것도 쉽지 않은 그러한 공간이었다. 사실 BIFF "광장"이라고 해서 큰 공원처럼 탁 트인 평지 공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고 해야할까?



"BIFF 광장에는 먹거리가 많다."


BIFF 광장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길거리 음식들이다.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 소인배닷컴의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건어물들도 많이 보이고, 핫도그나 핫바, 꼬지같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여기저기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 덕분에 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배가고파지는 그러한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결국 소인배닷컴도 꼬지를 하나 입에 물었다."


그래서 결국 주린 배를 참지 못하고, 소인배닷컴도 근처에 있는 꼬지집에서 꼬지를 하나 구입해서 입에 물었다. 상당히 큼직한 꼬지를 판매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이 꼬지 하나가 아마도 2,500원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운맛의 강도도 취향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매운맛을 선택하려면 주문을 하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야할 것이다.



"바닥에는 유명인들의 손바닥이 많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BIFF 광장이라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렇게 바닥에 있는 손바닥들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있는 상황인지라 길거리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두장은 건져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기다렸다. 바닥에 이름들이 잘 보이지 않아서 무엇이 누구의 손바닥인지 알 수가 없지만... 그래도 나름의 독특한 광장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장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조만간,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이 되면 아마도 이 곳은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가능하다면 소인배닷컴도 그 인파에 속해보고 싶지만 과연 가능할지... 알 수가 없다. 그 때가 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


"부산 남포동 비프 광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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