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수안보 '물탕공원' "무료 야외 온천 족욕장"

[충주 여행] 수안보 '물탕공원' "무료 야외 온천 족욕장"


[충주 여행] 수안보 '물탕공원' "무료 야외 온천 족욕장"


수원 온천역사박물관에서 색다른 정보를 하나 입수할 수 있었다. 바로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온천 족욕"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위치를 보니 걸어가도 될 만한 곳에 있는 공원이었던지라, 천천히 걸어서 그 곳까지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천천히 걸어보면서 수안보의 곳곳을 한번 둘러보니, 왠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 동네였다. 90년대로 다시 돌아간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드는 거리, 하나도 바뀐 것이 없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안보 물탕공원, 그 곳에서는 온천 족욕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천천히 걸어보면서 수안보 거리를 둘러보면서, 우리가 향하는 목적지인 "물탕공원"으로 향했다. 바로 물탕공원에서 우리가 들었던 "족욕"을 할 수 있었기에 이 곳으로 향했던 것인데, 그다지 크지는 않은 조그마한 공원이었지만, 은근히 볼만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듯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꿩 모형, 임금님 모형 등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고... 소망석이 있기도 하다."


물탕공원으로 가는 길에, 그리고 근처에서 다양한 모형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는 꿩이라든가, 임금님이라든가... 버섯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할아버지 등등 다양한 동상(?)들을 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물탕공원에 도착을 하니, 소인배닷컴과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소망석이라고 한다. 소망석 앞에는 12지신별로 운세를 알려주는 듯한 그러한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삼아 한번 보는 정도로는 괜찮은 듯 했다.



"노천 온천탕으로 한번 가보자."


물탕공원의 한쪽에는 야외 족욕장이 있었다. 따뜻한 물이 올라오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던지라, 추운 날에 이 곳에서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말끔히 풀릴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소인배닷컴은 아쉽게도 이런 것이 있을 것을 모르고 간 상황인지라, "청바지"를 입고 가서 차마 이 곳에서 족욕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이 곳에 발을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보는 수밖에는...



이 야외 온천탕은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고, 동절기에는 열지 않는 듯했다. 앞에 있는 표지판에 따르면 말이다. 그래도 아마 10월말까지는 문을 여는 듯하니, 적당히 단풍을 보러 갔다가, 덤으로 족욕을 통해서 피로를 말끔히 풀어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충주 수안보 물탕공원, 무료 야외 온천 족욕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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