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행] 렌지 뽀글이 "전자렌지 라면 종이컵"

[대전 여행] 렌지 뽀글이 "전자렌지 라면 종이컵"


[대전 여행] 렌지 뽀글이 "전자렌지 라면 종이컵"


로데오타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아침이 찾아왔다. 이번 충주 여행을 하는 기간 동안에 너무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인지 이상하게 아침 식사로는 간단한 "라면"과 같은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선 허기도 면할 겸 해서, 근처에 있는 편의점을 찾아서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이 곳에서 평소에는 보지 못하던 그런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었다.




"렌지 뽀글이? 라면 종이컵이라..."


원래는 컵라면을 먹기 위해서 이 곳에 들어왔는데, 컵라면 옆에 보니, 뭔가 독특한 평소에 보지 못하던 그런 아이템이 있는 것이 보였다. "렌지 뽀글이"라는 이름을 가진 종이컵이었는데, 여기에 봉지라면을 넣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끓여먹는 라면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러한 아이템인 듯 했다. 가격은 4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어서, 어차피 이 아이템을 처음 본 깅에 괜히 블로거 정신이 발동해서 그런 것인지 한번 구매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편의점에서 전자렌지로 봉지라면을 돌려 먹어보도록 하자."


봉지라면 하나와 렌지뽀글이 종이컵을 하나 구입하니, 컴라면보다 몇백원 더 낸 그러한 모습이었다. 종이컵에 라면을 넣고, 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3분 30초를 돌려보니, 끊여먹는 것과 거의 동일한 라면을 볼 수 있었다. 누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것인지 궁금해서, 계산하는 김에 언제부터 이런 것이 나왔는지 물어보니, 이미 몇년 전부터 이 제품이 출시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었다고 한다. 이것 참... 소인배닷컴은 이제서야 처음 보게 된 아이템인데...


서울에서는 한번도 이런 아이템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인지... 서울에도 이런 아이템이 보급이 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면 "컵라면"들은 이제 슬슬 긴장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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