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수안보 이글밸리스키장 "(구) 사조스키장, 가성비 최고의 스키장"

[충주 여행] 수안보 이글밸리스키장 "(구) 사조스키장, 가성비 최고의 스키장"


[충주 여행] 수안보 이글밸리스키장 "(구) 사조스키장, 가성비 최고의 스키장"


드디어 수안보 여행 4일차만에 스키장에 오게 되었다. 원래의 계획은 여행 둘째날부터 신나게 스키를 탈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서 스키장이 이틀간 폐장하는 관계로 스키를 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함께 스키여행을 온 일행들 대부분은 스키를 미처 타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벌어졌고, 마지막 남은 3명만 이렇게 조촐하게 스키장에 오게 된 모습이다. 전날에 스키장이 폐장하기도 했고, 다음날부터 설연휴가 시작되는 그러한 상황이었던지라 자연스럽게 스키장에는 살마들이 많이 없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제는 스키시즌이 거의 끝나가고 있기도 하니, 오히려 사람들이 많은 것이 더 이상한 것일 수도 있겠다.





"충청도에 있는 유일한 스키장,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이 곳의 옛날이름은 사조스키장이었다고 한다."


충청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스키장이 바로 이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이라고 한다. 이 곳의 옛날 명칭은 사조스키장이었다고 하는데, "사조 참치"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왠지 느낌으로 봐서는 관련이 있는 것 같기도 한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스키장 2층에서 사조 참치 어쩌고 하는 것이 있었떤 것 같은 그러한 기억이 있으니 말이다.



"내가 본 가성비 최고의 스키장, 이글밸리!"


아무튼 소인배닷컴이 일부러 이곳으로 스키여행을 오게 된 이유는 바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스키장이기때문이다. 원래 스키장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그러한 모습이다. 오후 종일권을 끊어도 거의 리프트 비용은 42,000원밖에 하지 않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물론 여기에 장비까지 빌린다고 해도 스키를 반일 빌리는데는 단돈 만원, 스노보드를 빌리는데는 15,000원밖에 하지 않는 그러한 모습이다. 가격이 정말 거의 사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수안보 로얄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50%할인이 된다."


게다가 더 엄청난 사실은 수안보에 있는 로얄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여기에서 5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다. 안그래도 저렴한 가격인데 거기에 할인까지 받게 되니 정말 거의 스키를 거저타는 듯한 그러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할까? 위의 가격에서 반값이라니... 거의 2만 6천원에서 3만원정도면 오후 내내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소리가 되니 말이다. 물론 여기에 의류가 없다면 따로 의류를 빌려야 하는 상황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정말 이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말 가성비가 가히 최강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곳인지라 사람들도 많이 없는 한산한 곳이라 스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다른 메이저 스키장에 비해서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지라, 스키장이 크게 붐비지 않는다는 것이 상당한 장점이기도 하다. 들은 바에 의하면 유명한 스키장에서는 회원권이 없으면 리프트를 탑승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을 소모한다고 하는데, 여기는 리프트를 기다리는데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거의 없는 그러한 모습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과 같은 그러한 상황이었다면, 리프트를 타는데 전혀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고 말이다.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권을 빌리고, 스노보드를 한번 타러 가보도록 하자."


아무튼 마지막까지 남은 3인만 스노보드를 즐기게 되었다. 우선 리프트권을 끊고, 렌탈권을 받아들었다. 렌탈권을 가지고 장비를 빌리고, 열심히 스노보드를 즐길 준비를 한다. 스노보드를 이번에 처음탄다는 제시카는 어떤 기분일까? 소인배닷컴도 작년에 스노보드를 처음 타봤는데, 이것 참... 처음에는 그저 난감할 수밖에 없었던 그러한 기억이 나기도 한다. 오늘은 아쉽게도 소인배닷컴은 시간이 애매한 관계로 보드를 타지는 못하고, 그저 옆에서 사진만 찍고 얼른 철수를 해야하는 그러한 상황이었다고 할까?



"친환경 스키장인가? 동물들의 발자국이 보인다."


이글밸리 스키장은 친환경 스키장인 것인지, 스키장으로 나가보니 날짐승들의 발자국이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인적이 드문만큼 동물들에게는 그만큼 다행인 곳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운이 좋다면 왠지 한밤중에 동물들과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오늘의 모델은 이번에 스노보드를 처음 탄다는 제시카



"2층에는 음식점도 있고, 카페도 있다."


마지막 남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구경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담았다. 역시 스키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모습이었기에 상당히 편안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사진과 영상을 담고, 소인배닷컴은 이제 마지막으로 스키장을 떠나기 전에 2층에 있는 건물로 한번 올라가보았다. 2층에는 음식점도 있고, 카페도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스키를 타다가 허기지거나 피곤해지면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해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러한 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 스카이 짚핑도 있다. 하지만 코스가 그렇게 길지는 않은 것 같다.


▲ 야마하는 스피커만 만드는 회사인 줄 알았는데...



아무튼 스노보드를 타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운 기분이 들었지만, 이번 기회에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스키장을 알아두었으니 내년이나 그 이후에 스키장에 오게 될 일이 있으면 이 곳에서 머물면서 스키나 보드를 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역시 가성비 최강은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이 아닐까?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Homepage : http://www.eaglevalley.co.kr/pages/sub3-3.php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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