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과거완료 "HAD P.P 혹은 대과거"

[영문법] 과거완료 "HAD P.P 혹은 대과거"


[영문법] 과거완료 "HAD P.P 혹은 대과거"


현재완료와 현재완료진행 시제에 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았으니 자연스럽게 과거 완료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12가지 시제 중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시제이니 말이죠. 영어에서 HAD P.P로 나타나는 과거완료 시제의 경우에는 쉽게 생각하면 과거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사용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대과거"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러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과거를 이야기하는데 사용되는 과거완료"


과거완료를 이해하기 전에 현재완료를 한번 다시 한번 상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완료의 경우에는 "과거에 시작된 것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과거"로 넘어간다고 생각을 해보면... 이해가 쉬워야 되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해를 하기보다는 그냥, "과거"보다 먼저 일어난 것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시제라고 이해를 하는 것이 쉬울 것입니다.



"과거시제와 과거완료가 함께 사용되면, 어느 것이 시간적으로 이른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과거완료 시제는 특별히 "과거시제"와 함께 쓰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문장들을 살펴보면, 과거시제가 없이 뜬금없이 과거완료 시제만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시에 여러 친구들과  문에서 만나서 어디론가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 한명은 시간에 늦었고,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일행은 떠나버린 상황이라고 생각을 해봅시다. 이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시제가 바로 과거완료가 되겠습니다.




"At 6:00, We were supposed to meet around Gate. But one of my friend came late. When he was there, we had already gone." (6시에 문 근처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친구 한명이 늦게 왔습니다.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우리는 출발하고 난 뒤였습니다.)


이렇게 문장 속에서 이미 과거시제가 등장한 경우, 그리고 그 과거보다 더 일찍 무언가 일이 일어난 것을 말할 때, 과거완료는 상당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예문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The building was dirty. He had not cleaned it for weeks." (그 건물 너무 더러워. 그가 몇주간 청소를 안했군.)

"I was so hungry. I hadn't had lunch." (배가 너무 고팠는데, 점심을 안먹었어.)

"When I got home last night, I recognised someone had broken into my house." (어젯 밤에 집에 도착했을 때, 누군가가 우리집에 침입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I didn't want to watch the movie because I had already watched the film." (이미 이전에 그 영화를 봤기에 그 영화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언급한 과거보다 더욱 더 과거에 일어난 일을 말할 때, 과거완료는 유용하게 쓰이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과거시제와 과거완료시제가 동시에 사용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 과거, 과거, 과거 시제가 연속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순서대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알아두면 영어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제, 과거완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어문법을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영어라는 언어가 정말 효율적인 언어라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과거를 이야기하는데도, 여러가지 장치가 있는 모습이니 말이죠.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